[감상평]다릴D.A.R.Y.L.1985--A.I.의선배격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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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미국 컬럼비아 배급
1990년 대우비디오 출시작 "다릴"
1992년 1월 2일 새해특선 영화 KBS2 오전 방영제목은 컴퓨터 소년 다릴
감독-사이먼 윈서
브렛 올리버, 마이클 맥킨 외
황급하게 달아나는 차량에서 한 어린 사내아이가 나오고.......차량을 몰던 사내는 스스로 절벽으로 추락해버립니다
떠돌던 아이는 구조되고 부모가 없어 임시로 한 집안으로 입양되는데 이름은 다릴. 그런데, 이 아이는 너무나도 먼치킨
운동실력도 공부도 너무 잘하고 사회 분석도 무슨 어른 수준..전문가.
양부모는 다릴이 너무 사람답지 않다고 이상하게 여기는데,,.......이걸 알게 된 다릴은 일부러 실수를 저지르고
이후론 부모도 보통 아이들같다고 다릴에게 다시 정을 줍니다...하지만....
스필버그가 감독한 A.I.보다 먼저 나온 어린아이 로봇....이라고 해야할 소재입니다.
다만,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해 잊혀지고 말았답니다. 뭐. 해피엔딩 가족영화라고 보면 되기에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재미는
없지만 오래전에 꽤 재미있게 보던 기억이 나네요. 지상파 방영당시에 다릴 성우가 손정아 님이 맡으셨죠(터미네이터에서
린다 해밀턴을 연기하던 성우....)
--감독인 사이먼 윈서는 한국에도 개봉한 액션영화 할리와 말보로맨을 감독하기도 하고 ..........그의 영화 대표작은
범고래와 우정을 다룬 영화 프리 윌리입니다..제작비 7.5배가 넘는 대박 흥행을 거둬들였던 작품
--다릴을 맡은 브랫 올리버는 당시 12살이었으며 이 영화는 새턴 SF영화제 아역 연기상을 받았죠. 이후로
끝없는 이야기에서 세바스틴을 연기하기도 하고 코쿤 1,2에서도 나왔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1989년 마지막으로 영화배우를 은퇴하고 사진작가가 되었죠..이젠
...............무슨 유태인도 아니고 랍비도 아닌데 저렇게 수염을 기르게 하여 랍비가 되었냐는 말을 많이 듣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