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스포있는듯?]블랙팬서2와칸다포에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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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니며, 후기를 처음으로 남기는 것이라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일단 저는 음악, 영화 모두 흑인 위주의 영화 좋아하는 편입니다. 마블 영화도 좋아합니다. 블랙팬서 1편 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1. 어둡다 - > 이건 물 속, 불 빛이 없는 아프리카 느낌 이면서 애초에 이번 영화는 추모 느낌이라고 발표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2. 미(美)적으로 킬몽거, 트찰라가 가장 이쁘네요. 멋있는 거 말고 제일 이뻐요
여성 캐릭터 중에선 왕비가 가장 이쁜 듯... 탈로칸 아바타 일반 시민들이 더 이뻐요..
솔직히 미국 드라마나 영화 속 흑인의 모습들이 박혀있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캐릭터 바스트 샷 장면 나올 때 마다 다큐 보는 느낌입니다.
3. 슈트가 멋있는 게 없음. 진짜 없음. 다시 생각해봐도 없습니다.
슈리팬서, 아이언하트, 미드나잇 엔젤, 네이마르
(네이머)
까지 슈트가 진짜.... 지금까지 쌓아온 멋 들을 다 부정하는 작품인 것 같아요.
특히 아이언하트는 일본 전대물 캐릭터 슈트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화가 나네요.
4. 음악 부분은 크게 거슬리는 곳은 없었습니다. 다만 인상 깊은 곳도 없었습니다.
5. 네이마르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배우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전체적인 액션 부분은 2,3,5번 덕분에?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PC관련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못 느꼈다는 것은 아니고 이게 의도가 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편부터 애초에 다 있던 캐릭터고
메인 주인공의 부재로 영화가 변경된 것이니 이 부분은 넘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중 앞에 40분 뒤에 10분 만 추모 느낌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그냥 별로에요.
제가 마블 영화를 볼 때 좋아하던 부분들은 주인공 캐릭터가 가진 색을 확실히 보여줄 때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오 개쩐다" 라고 느낀 때가 많았는데 요샌 그런 장면들 조차 보기 힘드네요.
1편은 확실히 비브라늄을 잘 이용한 액션들도 보였고 허브 라는 것을 이용한 장면도 좋았는데
이번 편에선 크게 다가오는 장면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