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엑스후기[왕스포.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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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7176
스토리는 1979년 텍사스 외딴 마을 살인마
노부부가 사는 집에 도색 영화를 찍기 위해
6명의 남녀가 방문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발표 시간상 후속작인 "펄"을 감상하고 프리퀄인
본 작품을 감상했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둘다 감상한 입장에서
순서는 그리 중요한게 아닌 느낌
펄을 먼저 봤다면 아 저 노부부가 재네들이구나
엑스를 먼저 봤다면 아 재들이 저래서 미쳤구나 정도
배경은 펄과 같은 집이고
호수의 악어도 그대로
총 7명 죽는데 죽는 순서와 방식은
칼[감독]-쇠스랑[제작자]-총[흑인]-악어[여배우]-
총[감독여친]-심장마비[펄남편]-차바퀴[펄]
방식도 다양하고 연출도 고어한 편
하지만 여전히 지루하고
전작처럼 스토리에 전혀 공감이 안 되지만
완성도면에서는 펄이 나아 보임
티 웨스트와 미아 고스 콤비로
현재 "MaXXXine"이란 후속작을 찍는 중
본 작품 여주 이름이 Maxine인데
트리플 엑스가 들어간걸 보니까
1985년 LA를 배경으로 본 작품에서 찍었던
도색 영화를 모티브로 만드는 모양
영화 시간순으로 보면
1918년 "펄"에서 살인마 펄이 탄생하고
1979년 "엑스"에서 그 펄이 맥신에게 죽임을 당하고
1985년 "맥신"에서 맥신이 펄의 전철을 밟을 느낌
검색해보니 원래 3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이었음
제작비 1백만불에 흥행 1천4백만불
말도 안되는 흥행 스코언데
티 웨스트의 첫 슬래셔라 그런가
미아 고스의 인기덕분인가
감상한 입장에서는 이해 불가
미아 고스[1993년]-할머니 펄,젊은 맥신
혹시 1인 2역인가했는데 맞음
재미를 떠나 분장하느라 엄청 고생했을듯
티 웨스트[1980년]-각본,감독
본 작품이 흥해에 성공해서
후속작을 만든 모양인데
그럼 좀 재밌게나 만들던지
두 작품 모두 망작
심오한 뜻 어쩌고 다 떠나서
그냥 재미가 없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