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기를아예배운적이없었다는한국배우류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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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애초에 연기를 한번도 배운 적 없는 상황에서 형인 류승완의 영화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영화 데뷔
그때부터 양아치 연기나 화내는 연기(ex. 부당거래)로는 레전드라고 평가받는데 사실 다른 연기들도 존잘임
2002년작 고독에서 이미숙을 사랑하는 연하남 역으로 멜로드라마
명대사: 당신이 마흔이든 오십이든 내가 사랑하는 한 당신은 여자입니다
용의자 X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리메이크에서 진중하고 조용한 역할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지금까지 류승범 마지막 드라마)
주인공 송혜교의 소꿉친구인 신입 교통경찰로 나오는데
송혜교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되었고 고향에서 서울로 상경
오로지 송혜교의 행복만을 바라주고 위해주는 순정남 역할로도 나왔음
워낙 양아치연기를 많이 해서 그렇지 양아치 아닌 연기들도 존잘임...
진짜 류승범 연기 재능은 역대급인 듯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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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은 양아치 연기를 초창기에만 주로 했고 그 뒤로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지양했지만 아직도 양아치 연기로만 많이 기억되는 편이다. 그만큼 인상이 강렬했기 때문. 그 이후 필모그래피를 봐도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작품 중에는 양아치 연기가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고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 용의자X나 그물 같은 작품들은 대중적으로 흥행한 작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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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후로 작품활동이 크게 줄기 시작해서 이 이미지를 상쇄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배우인 이유인듯.
추천79 비추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