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아이케임바이후기[왕스포.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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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20060
스토리는 남의 집에 침입해 그라피티를 그리고 사라지는 2인조
어느 날 침입한 전직 판사 집 지하실에서
감금된 사람을 발견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포스터가 인상적이어서 찾아보니 감독 이름도
인상적이고 필모도 맘에 들어 감상했는데
기대한만큼 재미는 없고 살짝 지루하지만 무난한 편
요새 넷플릭스 트렌든지
로고 나오자 마자 10초만에 영화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은 현상
일단 미국 영환줄 알았는데 영국 영화라
영국 영화 특유의 저예산 필에
액션이랄것도 없고 거의 말로 때우고
전체적으로 느릿느릿한 편
미국 영화엔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하는 총이
영국은 총기 소지가 까다로워서 그런지
크리켓 빠따 들고 다니는게 좀 색달랐음
감독이 이란 출신이라 그런지
흑인이나 이민자 또는 불법 체류자같은
소외 계층을 조명,대변하는 느낌
영국에서도 인종 차별이 존재하긴 하나 봄
정지연이란 번역가인데 자막을 깔끔하게
잘 만들어서 그나마 영화가 더 재밌어진듯
제작비 불명에 넷플릭스 전용작
제작비는 그 흔한 cg 하나 없어서
인건비말고는 거의 안 들은 느낌
엔딩 크레딧에 Tears For Fears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간만에 들으니 좋았지만
제일 처음 듣고 뿅갔던 노래는 "Shout"
휴 보네빌[1963년]-판사
화면 지분 가장 많았는데
연기 처음부터 끝까지 좋았음
영화를 살린 장본인
켈리 맥도날드[1976년]-엄마
보자마자 개명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아내역인거
알아봤고 연기는 노인때는 특별한 느낌 없었는데
지금은 무난한 연기였고 나이는 확실히 들어보임
조지 맥케이[1992년]-아들
마스크가 배우라고 하기엔 많이 모자른 얼굴
연기도 배역이 짜증나서 그런지 별로
아역부터 활동해서 그 짬밥으로 계속 하는 모양
퍼셀 에스코트[1993년]-친구
차라리 마스크는 얘가 그나마 낫고
연기는 조지가 낫지만 대충 그 나물에 그 밥
바박 안바리[1982년]-감독
본 작품만 가지고 판단하기 애매해서
다른 작품도 감상 예정
큰 재미는 없어서 추천까지는 못 하겠고
망작은 아니니 한번쯤 봐도 나쁘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