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죠스재개봉"북미박스오피스10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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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박스오피스 Top 10 > (2022.09.02~04)
1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2년 재개봉) 600만 달러 (첫 진입)
2위 <탑건:매버릭> 550만 달러 (누적 6억 9882만 달러)
3위 <DC 리그 오브 슈퍼-펫> 545만 달러 (누적 8080만 달러)
4위 <불릿 트레인> 540만 달러 (누적 8593만 달러)
5위 <인비테이션> 470만 달러 (누적 1374만 달러)
6위 <비스트> 360만 달러 (누적 2541만 달러)
7위 <미니언즈2> 313만 달러 (누적 3억 5886만 달러)
8위 <토르:러브 앤 썬더> 244만 달러 (누적 3억 3399만 달러)
9위 <드래곤볼 슈퍼 : 슈퍼 히어로> 240만 달러 (누적 3454만 달러)
10위 <죠스> (2022년 재개봉) 230만 달러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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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
ⓒ 소니픽쳐스 |
지난해 개봉 대작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지난 주말 난데 없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2~4일(현지시간) 총 3일간 600만 달러를 모으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월 개봉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 19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 초대박 흥행작이다.
그런데 한 해가 지난 올해 9월 생뚱 맞게 다시 1위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11분가량의 추가 장면을 삽입해 재개봉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관객들을 끌어 들일 만한 신작 영화가 전혀 없다는 현지 극장가의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
5~6월 중심으로 그간 개봉이 밀렸던 흥행 대작을 집중적으로 스크린에 내건 탓에 9~10월을 책임져줄 작품이 아예 없는 실정이다.
한 주 전인 8월 26~28일자 집계에선 지난 2021년 5월 이후 약 1년 3개월여 만에 주말 흥행 순위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작품이 단 한 개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번주 역시 마찬가지여서 2주 연속 북미 지역 극장가에는 찬바람만 쌩쌩 불고 있는 실정이다.
9월 5일이 미국 노동절 연휴임을 감안하면 흥행 부진이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마블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덕분에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선전을 펼쳤던 점을 고려하면 1년 만의 침체는 현지에서도 큰 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재개봉판은 한국에선 다소 늦은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1975년작 <죠스> 또 다시 순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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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죠스" |
ⓒ Universal Pictures |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불러들일 만한 신작 부재는 순위에서도 알 수 있다.
무려 47년 전 영화가 10위권에 재진입하는 현상도 빚어졌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전성기가 시작된 초기 대표작인 1975년작 <죠스>가 10위에 등장한 것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극장에 다시 걸린 바 있는데 이번 2022년 재개봉이 미국 현지에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기존 상영작 중에선 순위가 상승하는 "역주행" 작품도 다수 목격되었다.
지난 5월 이래 꾸준히 Top 10을 유지하던 <탑건 : 매버릭>은 2위로 두 계단 오르는 기현상 속에 15주째 순위 유지라는 스테디셀러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밖에 < DC 리그 오브 슈퍼-펫 > <미니언즈2> <토르 : 러브 앤 썬더> 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8월 중순 이후 개봉된 작품들은 되려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주 고작 680만 달러 매출로 1위에 올라 지난해 <스파이럴>(2021년 5월 14~16일, 875만 달러) 이후 최저 수입 오프닝 1위 신기록을 수립한 공포영화 <인비테이션>(470만 달러)는 한 주 만에 5위로 급락했다.
<비스트>(360만 달러) 역시 하락세 속에 6위로 체면치레를 하는 데 그쳤다.
금주의 개봉 신작 <피치 퍼펙트> 10주년 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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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피치 퍼펙트> 10주년 기념판 |
ⓒ Universal Pictures |
TV시리즈 <글리>와 더불어 미국 내 아카펠라 합창단의 인기를 몰고왔던 음악 영화 <피치 퍼펙트>가 10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재개봉된다.
지난 2012년(한국 2013년)에 처음 선보인 <피치 퍼펙트>는 안나 켄드릭(숲속으로), 레벨 윌슨(조조래빗), 애덤 드바인(인턴) 등 재능 많은 배우들을 다수 배출하며 3편까지 제작된 바 있었다.
별 볼일 없는 대학교 여성 합창단 벨라스의 전국대회 출전기를 유쾌한 분위기로 그려내 당시 미국과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기존 인기 팝송의 재기 발랄한 재해석에 힘입어 수록곡 "Cups" 등 주요 OST는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진출하는 등 다채로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국 개봉 여부는 미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047&aid=0002365286
이번주 북미 박스오피스는 흥미롭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