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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평범한 액션 오락 영화는 아닙니다.





근래 한국 영화 중에서 보기드문 시나리오고 약간 반전도 있고 괘 괜찮았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볼 영화는 절대아닙니다.





다만, 초중반까지 풀어과는 과정이 꽤나 정치적이고 복잡하게 꼬아놔서..사람에 따라 지루하게 느껴질 수는 있네요.

그래서 한장면 한장면 가급적이면 놓치치 말고 집중해서 봐야됩니다.

장면 자꾸 놓치면 나중에 헷갈릴 수도 있고 더 재미가 없어져요.





반대로 말하면 이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쉽게 풀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은 살짝있네요.





하지만 집중해서 잘 보면, 중후반에 충분히 보상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정재가 감독이라서 별 기대는 안했는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시나리오에 놀랬네요. 

오~한국영화에서? 솔직히 한국 영화계에서 거의 보기 힘든 레벨의 시나리오입니다.





깡패 영화 신파극이(비상선언 진짜...) 판치는 한국 영화 계에서 정말 단비같은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추천86 비추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