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걸인더베이스먼트(GirlInTheBasement,2021)
페이지 정보
본문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일어난 근친납치, 감금 및 강간 범죄인 ‘요제프 프리츨 친딸 감금 강간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릴러, 범죄 장르의 미국 영화이다.
실제 사건에서의 피해자 엘리자베트는 24년동안 총 7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영화에서 사라는 20년동안 총 5명의 아이를 낳는다.
실제로 엘리자베트와 요제프 사이에서 태어난 7명의 아이들은 지적장애 등의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살아남은 세 아이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요제프는 실제로 엘리자베트가 11살일 때부터 아내 몰래 성폭행을 가했었으나 영화에서 사라는 자신이 아버지 돈과 그리 가깝지 않았다는 정도로 이야기한다.
실제 사건에서는 지하실에 갇힌 첫째 커스틴이 신장에 문제가 생겨 심한 고통을 호소하다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에 가게 되었으나 영화에서는 마리가 계속해서 앓던 천식으로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향한다.
또한 실제 사건의 가해자 요제프는 이 때 이들을 이상히 여긴 의사의 신고로 검거되었던 것인데 영화에서의 가해자 돈은 사라가 직접 도움을 요청해 경찰에 검거된다.
https://namu.wiki/w/%EA%B1%B8%20%EC%9D%B8%20%EB%8D%94%20%EB%B2%A0%EC%9D%B4%EC%8A%A4%EB%A8%BC%ED%8A%B8
룸 (Room,2016)
에마 도너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원작자가 각본도 맡았다.
동명 소설이 원작이지만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요제프 프리츨 친딸 감금 강간 사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영화가 "실화"로 홍보되었으나, 원작자가 직접 "영향은 받았으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건 아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영화를 보고 어디선가 본것 같아서 겁색을 해봤는데 "룸"이 순한 맛
끔찍하고 찝찝한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