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아미티빌호러[왕스포.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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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1128
애 셋 딸린 여자와 결혼후 이사할 집을 찾는 남자
아들이 일가족을 살인한 사건이 벌어진 집이라
맘에 안 들었지만 여자의 고집으로 매수하는데...
제목만 알고 있었던 영환데 공포물이 별로라
안 보다가 라이언 나온 개망작 "베리드" 본김에 감상
1975년 배경에 실화 기반
늘어지는거 전혀 없고 런닝 타임 짧고
공포 영화 특유의 x신스러움이 아예 없음
딱 한번 옆에서 골룸 같은거 나와서 놀래긴 했는데
그 정도면 참고 넘어갈수 있을정도
몇번 언급했지만 무서운거랑 놀라는건 전혀 별개
갑자기 "왁" 하면 당연히 놀라지
근데 그게 공포라고? ㅎㅎㅎ
전체적으로 지루한 부분 없고
배우들 연기도 좋은 편이지만 큰 재미는 없음
장점이라면 심령 공포물이라 잔인한 장면 없는거정도
영화보면서 가장 피부에 와닿는건
남의 새끼 키우는건 절대 쉽지 않다정도
아무리 여자를 사랑한다해도
갓난애부터 키우는것도 아니고
열살 넘은애를 키운다니
키운다는 표현보다는 같이 산다는게 맞을듯
중간에 큰애가 라이언이 맘에 안 드니까
아빠라 안 부르고 이름 부르니까
아무리 미국이지만 말도 안 되는 상황인지
엄마가 애한테 화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국이었으면 뚝배기를 깨버렸을듯
근엄하게 생긴 신부가 퇴마하러 와서
뭔가 보여줄것처럼 하다가 악마의
"나가" 한마디에 바로 째는게 피식잼
제작비 1천9백만불에 흥행 1억7백만불
050415 미국 개봉
050701 한국 개봉
제작비가 의외로 많이 들었고
제작비 대비 흥행 대박으로 그때만해도
간당간당했던 라이언 레이놀즈 입장에선 행운작
라이언 레이놀즈[1976]-아빠
아직 젖살 빠지기전 매끈한 마스크지만
연기는 이때부터도 최고
멜리사 조지[1976]-엄마
처음 보는 배운줄 알았는데
수작 "트라이앵글"에서 본 배우
마고 로비[1990] 느낌도 살짝
엉밑살에 가슴골까진 보여줘도 건포도는 안 보여줌
클로이 모레츠[1997]-막내딸
이렇게 어린 모습은 처음 보는데
지금은 살짝 역변했지만 이때만해도
드류 베리모어[1975]나 다코타 패닝[1994]
안 부러울정도로 이쁘고 연기 잘 했네
레이첼 니콜스[1980]-베이비 시터
영화에선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프로필 사진보니까 다른데서 본 기억이 남
라이언 앳된 모습이 보고싶거나
클로이 아역 시절 모습이 보고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