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노스포] 닥스2 보기 전 주의 사항 > 추천영화

이번 닥터스트레인지2는 
호러영화 이블데드로 유명한 

샘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호러 요소가 가미된 영화 입니다.



근데 이 호러가 

우리가 생각하는 공포영화가 아니에요.

으스스한 분위기나 점프스퀘어로 

놀래키는 정도가 아닙니다. 



물론 그런 장면도 많습니다만

그보다 슬래셔 무비라 불리는 

13일의 금요일, 나이트메어, 할로윈 같이

베고 썰고 토막내는 잔인한 연출의

호러영화를 생각하셔야 됩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PG-13등급을 받은 만큼

다른 R등급 슬래셔 무비 정도까진 아니지만 

피 튀기고 타죽고 신체 어느 부위가 뽑히고

잘리고 찢기고 터지는 잔인한 묘사가 상당히 많아요

기존 마블 영화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런 영화에 익숙한 사람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공포영화 못보는 사람

잔인한 장면이 쥐약인 사람에겐

치명적일 수 있어요



제 와이프가 그래요

보는내내 역겨워 하고 영화보는 긴장해서

어깨가 뭉칠 정도에요



영화 끝나고 많이 혼났습니다.



절대 닥스1이나 스파이더맨 생각하며

애들댓고 가지 마세요

추천83 비추천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