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엘비스넘나재밌게본후기[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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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 역할을 맡은 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진짜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아 돌아온 줄 알았습니다.
미국 흑인들의 문화가 발전하던 시기 흑인음악의 영향을 받은 백인 소년이 성장해가는 내용입니다.
그 소년이 엘비스구요. 처음엔 깊이가 부족했지만 음악적으로 성숙해졌는데 나중에보니 돈관리 능력이 부족했네요.
음악밖에 모르는 젊은 가수를 돈밖에 모르는 늙은 늑대가 등쳐먹고 뽑아먹을 수 있는데 까지 뽑아먹는 가슴아픈 영화입니다.
보면서 마이클 잭슨이 생각나네요.
어쩜 이렇게 똑같은지.
그레이스랜드는 네버랜드이고...
아이들에게 공부보다 돈관리 하는 방법, 계약시 주의할것들을 더욱 알려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마음에 들었던건 그당시 시대정신을 갖고있었죠.
시대정신 없이 사랑 노래만 부른줄 알았더니...
엘비스를 잘 모르면 느끼하고 겉멋만 있는줄 알지만,
그것만으로 미국전체와 전세계적인 뮤지션이 될수는 없었겠죠.
공연장면에서 부르는 노래는 너무 신나고 환상적입니다.
돌비극장에서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천90 비추천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