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밀수후기올려봅니다.스포가있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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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후기나 기자들 평론가들 평가가 좋기도 하고 류승완감독 영화는 그래도 평타는 친다고 생각되서 보러갔습니다.
129분 영화보는동안 지루함은 없었습니다.
도둑들+범죄와의 전쟁을 류승완식으로 가벼우면서 과장되게 만든느낌.
70년대 분위기를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한거 같은데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근데 음악이 단순히 그시절 노래를 늘어놓은듯한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처음엔 좋았는데 변화가없으니 점점 별로..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예상가능한 범위의 꼬임이 있습니다.
액션은 두번이라고 봐야하는데 조인성이 펼치는 액션은 영화와는 좀 안어울리는 뜸금 멋진 액션입니다.
마지막 해녀오션액션은...그럴수는 있는데 평범한 해녀들이 살인을 아무렇지않게하고 감정의 변화나 죄책감없이 즐거워하는게 거슬렸지만 그냥 넘어갈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부분은 박정민이 연기한 장도리에 대한 서사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과거나 심경변화 이런 설명이 없으니 개인적으로 저놈이 왜저러는거야??하는 의문이..
배우들의 연기는
김혜수님의 연기가 개인적으로는 너무 과장되고 이상했습니다.
타짜의 정마담과 유사해질까봐 싼티나게 하려고 한거 같은데 다른배우들과는 다른톤에 너무 과장스러워서 저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염정아님은 기본이상은 보여줬다고 생각되는데 외모적으로 당시 촌구석 해녀와는 어울리지 않는 세련됨..피부톤이나 헤어가 도시 커리어우먼같아서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이거만빼면 평타이상은 한거 같습니다.
조인성님은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연기가 좋았습니다. 역에 어울렸고 액션때 눈빛연기 아주 좋았습니다.
박정민님, 잘했습니다. 양아치 연기 좋았고 믿고보는 배우인듯합니다.
고민시님, 임팩트있는 좋은 연기를 했습니다. 메이크업 의상등 70년대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이외 다른배우님들도 다들 잘하신듯합니다.
개인적인 종합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