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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판에서 올드게이머와 드래프트 출신들의 차이가 급격히 벌어지기 시작했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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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50 회 작성일 24-08-18 13: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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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시즌

최연성(3년차) 62전 36승 26패 (58.1%)

박정석(5년차) 44전 25승 19패 (56.8%)

마재윤(2년차) 32전 22승 10패 (68.8%)

서지훈(3년차) 44전 22승 22패 (50.0%)

박성준(2년차) 35전 21승 14패 (60.0%)

조용호(4년차) 34전 20승 14패 (58.8%)

이병민(2년차) 32전 19승 13패 (59.4%)

박지호(new) 30전 16승 14패 (53.3%)

임요환(5년차) 32전 16승 16패 (50.0%)

오영종(new) 18전 11승 7패 (61.1%)


상위 5명 평균 연차 3/상위 10명 평균 연차 2.8

전반적으로 2004시즌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박지호와 오영종이라는 프로토스 두 명이 약진한 것이 눈에 띄죠. 여전히 프로토스 최다 다승자는 2001 시즌에 데뷔한 박정석이었지만요. 기성 강자들은 하락세를 보일지언정 여전히 일정한 입지를 가지고 있고 신흥 강자들은 새로이 지분을 획득하니, 자연히 춘추전국 양상을 띠었습니다.



2006 시즌

마재윤(3년차) 62전 43승 19패 (69.4%)

변형태(2년차) 48전 28승 20패 (58.3%)

이윤열(6년차) 42전 27승 15패 (64.3%)

강민(4년차) 44전 27승 17패 (61.4%)

한동욱(3년차) 43전 24승 19패 (55.8%)

전상욱(3년차) 40전 23승 17패 (57.5%)

김택용(New) 19전 15승 4패 (78.9%)

변은종(4년차) 32전 14승 18패 (43.8%)

조용호(5년차) 33전 14승 19패 (42.4%)

홍진호(6년차) 20전 13승 7패 (65.0%)


상위 5명 평균 연차 3.6/상위 10명 평균 연차 3.7

스1판의 노령화가 가장 심각했던 시즌입니다. 강민과 이윤열, 조용호 등의 부활도 이에 영향을 끼쳤고요. 새로이 랭크에 진입한 선수들도 신예가 아니라 이미 명망 있던 선수들이거나 중고 신인들이었습니다. 오로지 김택용만이 새로웠습니다.



2007 시즌

김택용(2년차) 74전 42승 32패 (56.8%)

송병구(3년차) 68전 41승 27패 (60.3%)

이제동(new) 54전 38승 16패 (70.4%)

이영호(new) 65전 38승 27패 (58.5%)

마재윤(4년차) 55전 28승 27패 (50.9%)

박성균(new) 44전 26승 18패 (59.1%)

박성준(4년차) 43전 24승 19패 (55.8%)

박지수(new) 25전 17승 8패 (68.0%)

김구현(new) 29전 17승 12패 (58.6%)

이윤열(7년차) 41전 17승 24패 (41.5%)

박찬수(new) 27전 15승 12패 (55.6%)


상위 5명 평균 연차 2.2/상위 10명 평균 연차 2.6


많은 선수들이 새로이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전년차도 랭커 중에서 무려 8명이 명단에서 빠지고, 이들은 영영 다시 랭킹에 진입하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신규 진입이라고 해봤자 1~2명에 그쳤던 데에 반해, 2007 시즌에는 6명의 선수가 신규 진입을 했습니다. 심지어 김택용 조차도 2006 시즌의 마지막 시즌에야 개인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지요. 개인리그에 데뷔하자마자 개인리그를 씹어먹은 사례가 이처럼 많은 시즌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물갈이가 진행된 시기인 07시즌부터 개인리그 PC방 예선 참가자 숫자 200명 시대를 맞기도 합니다. 다음은 2004년부터 온게임넷 PC방 예선 참가자 숫자를 조사한 자료입니다.

https://pgr21.com/?b=6&n=7024

2004 2차 : 107명

https://pgr21.com/?b=6&n=9582

2004 3차 : 99명

https://pgr21.com/?b=6&n=12238

2005 듀얼 토너먼트 1차 시즌 예선 참가자 : 95명

https://pgr21.com/?b=6&n=14365

2005 듀얼 토너먼트 2차 시즌 예선 참가자 : 87명

https://pgr21.com/?b=6&n=18648

2005 듀얼 토너먼트 3차 시즌 예선 참가자 : 95명

https://pgr21.com/?b=6&n=22054

06시즌 1차 예선 : 144명

https://pgr21.com/?b=6&n=23953

06시즌 2차 예선 : 134명

https://pgr21.com/?b=6&n=26681

06시즌 3차 예선 : 161명

https://pgr21.com/?b=6&n=30061

07시즌 1차 예선 : 198명

https://pgr21.com/?b=6&n=31783

07시즌 2차 예선 : 221명

https://pgr21.com/?b=6&n=33814

08시즌 예선 : 194명

https://pgr21.com/?b=6&n=35323

08-09 인크루트 OSL 예선 참가자 : 206명

http://ko.wikipedia.org/wiki/BATOO_%EC%8A%A4%ED%83%80%EB%A6%AC%EA%B7%B8_08~09

08-09 바투 OSL 예선 참가자 : 212명

https://pgr21.com/?b=6&n=37606

08-09 박카스 OSL 예선 참가자 : 204명


03 이전은 자료가 없습니다만, 와이고수의 전적 검색 자료실에서 온게임넷 예선 기록을 찾아봐 세어 보면 [한빛 소프트배 이전까지는 50~80명 정도의 선수들이, 한빛 소프트배 이후부터 03정도까지는 약 100여 명의 선수들이 예선에 참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05시즌까지는 약 100명이, 06 시즌에는 150여 명이, 07 시즌 이후에는 200여 명이 개인리그 본선 참가를 위해 경쟁했습니다. 다시 말해 [07 이후에는 개인리그 경쟁에 참여하는 선수의 숫자가 훨씬 늘어났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훨씬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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