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르지만 심심풀이삼아 올프로 예상(?)이나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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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르지만
심심하니깐
더우니깐
겜게를 불태우기 좋은 떡밥 한번 갑니다
탑
기인 - 킹겐 - 퍼펙트
일단 기인은 무조건 퍼스트
젠지의 팀 성적이 너무 좋은 것도 크지만
단순히 성적이 좋으니깐 퍼스트라기보다는 이번시즌 (정확히는 24년 올한해) 퍼포먼스 자체가 기인이 제일 좋은 게 맞는 거 같아요
제우스도 그렇고 두두도 그렇고 도란도 그렇고 분명 제몫을 아예 못하는 건 아니지만 작년대비 뭔가 좀 이건 아닌데 라는 느낌이 스프링-섬머 내내 계속 들고 있다고 보는 데 (사우디를 제외하면) 기인만 꾸준한 느낌
킹겐은 잊을 만 하면 한번씩 개그를 펼치기는 하는데 그걸 감안해도 지금 딮기에서 잘해주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래저래 (티원전 패배 이후) 쇼메에 대한 성토, 딮기에 대한 성토 나오고는 있지만 작년하고 비교했을 때 아쉬웠던 부분들이 킹겐, 에이밍이 오면서 많이 해결된 편이라 봐서... (이제 남은 건 정말 쇼메가 다시 한번 20-21시즌때의 기량을 보여주면..)
퍼펙트는 약간 어그로성이 있긴한데 신인치고는 굉장히 잘해주고 있따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산테 너프 이후 정신 못차리는 탑솔들이 진짜 많은 데 그 와중에 올해 1군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제몫을 다해주고 있는데다 지금이야 연승은 끊겼지만 KT가 연승가도 달리는 데 비디디와 함께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해서 가산점 보태봤습니다...(;;)
정글
캐니언 - 피넛 - 루시드?오너?
이것도 일단 캐니언 박고 시작해야할 듯
뭐 앞으로 또 어찌될지 모르지만 일단 현시점 정글 퍼스트로 캐니언 외에 다른 선수 뽑는다면 그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피넛은 피넛빼고 세컨 넣을 정글이 누가 있냐하면 좀 갸우뚱해서 피넛 세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드는 루시드가 맞는 지 오너가 맞는 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양쪽 다 가산점 들어갈만한 요소들이 있다 생각돼서..
미드
쵸비 - 비디디 - 클로저
미드 쵸비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패스
비디디는 시즌 초반에 좀 해맨 느낌인데 이후 KT연승을 할때의 역할을 봐도 그렇고 충분히 세컨 자리에 넣을 만한 선수 같습니다.
클로저는 탑에서 퍼펙트 넣은거처럼 의도적으로 어그로를 좀 끌어봤습니다. (쵸비 솔킬도르)
사실 넣으려면 제카도 있고 쇼메이커도 있고 (이번시즌은 좀 부진하지만) 페이커도 있지만 그럼에도 클로저 넣어본 건 최근 BNK가 팀의 체급 대비 퍼포먼스가 뛰어났고 그 중심에 있던 선수라는 점등을 반영했습니다..?(..)
원딜 페이즈 - 바이퍼 - 에이밍
원래 진짜 겜게 불태울라면 퍼스트에 바이퍼 넣는 게 맞는 거 같고 실제로 1라운드까지만 해도 전 바이퍼가 퍼스트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페이즈의 퍼포먼스는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MSI우승하던 그 순간에도 심지어 섬머 1라운드 초반까지도 바이퍼>페이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지금 현시점 올프로 퍼스트 원딜은 무조건 페이즈가 맞지 않나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바이퍼랑 에이밍은 좀 고민좀 했습니다. 둘다 너무 잘해서.. 여기서부터 순서는 사실 의미 없는 거 같습니다. 걍 둘다 잘하니깐..
서폿 리헨즈 - 딜라이트 - ?
리헨즈랑 딜라이트는 그냥 이견의 여지가 없는 거 같습니다. 뭐 어그로를 끌어보려고 해도 이 두 선수 외에 다른 선수를 퍼스트, 세컨으로 넣기가 참 그렇습니다. 서드는 사실 듀로 넣고 어그로 끌어볼까 했는데 그건 좀 그런가..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켈린이 작년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켈린 넣자니 뭔가 좀 아쉬운 마음이 있고 케리아 넣자니 케리아도 이번시즌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있고 베릴 넣자니 뭔가 좀 도술때문에 넣는 거 같아서 뭔가뭔가하고 그렇다고 동부에서 혼자 특출난 서폿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닌거 같고 뭐 그렇습니다...(..)
자 판을 깔았습니다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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