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남미리그에 대격변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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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슬슬 흘러나오던 소식인데 확정되었나 보군요.
아직 오피셜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리그 진행 방식까지 나왔으니 게임 오버인듯
일단 미대륙을 남미, 북미 통으로 묶은 다음에 그 안에서 2개의 컨퍼런스로 쪼갭니다.
노스 컨퍼런스는 6개의 LCS팀. 1개의 LLA팀(멕시코 중심), 하부리그에서 1개의 팀을 초대 총 8개 팀
사우스 컨퍼런스는 6개의 브라질 리그 CBLOL팀. 1개의 LLA팀(멕시코 중심), 하부리그에서 1개의 팀을 초대 총 8개 팀
양 컨퍼런스는 동일하게 8개의 팀으로 운영됩니다.
이후 내년부터는 LEC처럼 3개의 스플릿으로 시즌이 진행됩니다.
첫번째 스플릿은 컨퍼런스 안에서 경기를 한 후에 각 컨퍼런스 상위팀이 붙어서 우승자를 정하고 [새로운 국제 대회]로 갑니다.
두번째 스플릿은 역시나 컨퍼런스 안에서 경기를 한 후에 양 컨퍼런스 1위팀이 [MSI]를 갑니다.
마지막 세번째 스플릿은 어떻게 정하는지 애매하지만 하여튼 3팀의 롤드컵 진출팀을 뽑는다고 합니다. 조건은 각 컨퍼런스에 무조건 한팀씩은 포함되어야 한다고.
올해 LCS의 인기는 곤두박질 치고 있고, 브라질 리그 CBLOL의 인기가 엄청 오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팀의 실력과 무관하게 브라질 리그의 대접이 엄청나게 후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CS와 동급의 취급을 받고 있는 정도.
그리고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첫번째 스플릿 종료 된 이후에 양 컨퍼런스 통합 1위팀이 [새로운 국제대회]를 간다는거.
이건 북미, 남미리그 뿐만이 아니라 LCK, LPL에도 해당되는 것이겠죠.
LEC야 원래 스플릿 3개로 진행되었으니 문제가 없는데 한국과 중국에서는 첫번째 국제대회 나갈팀을 어떻게 뽑을지 모르겠네요.
LCK LPL도 내년부터 3개 스플릿으로 돌릴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이 아메리카 리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가로 나올테니 그 때 다시 글을 쓰던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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