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없는 MSI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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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영상 제작팀 정말 뭐하는겁니까?
7년의 기다림이라면서요.
라인스왑 운영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되도 않는 메타분석질이 영상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티원이 21담원처럼 메타상 불리했다는 변명을 시작으로
MSI는 메타빨이 크다- 이 소리를 캐니언 입에서 듣고 싶어서 캐니언에게 질문하는게 참 저열해보이더군요.
너 모르가나-럼블 정글때 힘들었지? 라면서.
이번 MSI는 페이커 데뷔 이후 봐왔던 분들이라면 손에 꼽을정도로 이번 MSI에서 상당히 부진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라인스왑 메타때문에 미드가 집중견제를 받아서 힘들었다고 핑계거리를 만들어주면서
제우스는 순간이동을 늦게 탔다고 시리즈 패배의 주범처럼 인터뷰하고 있네요.
심지어 젠지는 리헨즈와 기인같은 베테랑이 있어서 라인스왑 메타 적응에 유리했다는 이상한 사족을 붙이며 선수들이 잘한 점은 제대로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기인의 다재다능함
MSI메타를 주도한 니달리 픽의 선구자 캐니언
코르키, 아우솔을 본인만 사용하며 왜 세체미인지 보여준 쵸비
단일 경기 28킬+펜타킬 미친듯이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페이즈
그리고 MSI 파이널 MVP 리헨즈
카서스 요네 등 메타에서 아예 벗어난 챔피언이지만 미친 실력으로 쇼앤프루브한 부분도 쏙 빼놓았고
젠지 선수들을 조명하고 축제 분위기로 영상 찍어도 모자랄텐데 영상 분위기가 뭐 이리 암울합니까? 라인스왑메타컵처럼 만들어놓고.
MSI는 늘 LPL이 석권했고, 그랜드슬램의 도전자는 항상 타 리그였죠.
7년만에 LCK에서 MSI를 탈환하고, 리그 위상을 세워줄 그랜드슬램 도전팀도 생기게 되었는데 이게 뭔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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