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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관련 여러 댓글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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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59 회 작성일 24-05-26 18: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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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관련 글이지만 전 명조 플레이는 안했습니다;;



여러 영상보면서 느낀 점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플레이하지 않는 이유는 제가 좋다 싶을 만한 캐릭터가 적습니다.

여튼 캐릭터 게임인데 아 이 캐릭은 뽑아야지 싶은 애가 둘 밖에 안보이네요.(남캐는 당연히 전원 아웃이고)



다시 게임 이야기로 돌아와서 부정적 이야기를 먼저 꺼내면

음성 문제가 생각보다 큰 것 같더군요.

한국어은 녹음 상태 쪽 이야기라면 영어는 더빙 자체에 대한 악평이 굉장히 많이 보였습니다.

눈에 띈 댓글이 ps2부터 본 더빙 게임 중 최악이라는 댓글이었네요.

일본어는 음성 관련 불만은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 설치나 도중 발생하는 렉에 대한 말이 많기는 합니다.

우리나라만 그러나 싶었는데 영어 댓글로도 관련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꽤 보이더군요.



스토리는 딱히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제가 명조 했으면 스토리는 딱히 문제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개인차겠죠.



마지막으로 캐릭이 매력이 없다라는 의견이 꽤 보이는데 이 점은 저도 동감합니다.

캐릭이 이쁘긴 합니다. 그런데 매력적이냐? 적어도 전 아니였네요.

제 기준에 음림하고 장리 이 둘 빼면 아 뽑고 싶다 라고 할만한 캐릭이 없습니다.

게임 진행 중에 추가되는 캐릭이야 스토리 중 서사 넣고 해서 빌드업 할 수 있지만

오픈 게임은 결국 외형과 PV로 사람을 당겨야 하는데 그런 힘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장점은 한가지 밖에 안떠오르는데 전투이고 그 장점이 꽤 크긴 합니다.

결국 비교 대상이 원신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전투 차이가 상당히 크죠.

원신에서 전투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명조로 건너가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원신은 전투 관련해서 큰 변화를 주기 어렵고 난이도도 크게 올릴 생각이 없어 보이거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명조는 전투에 올인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원신처럼 다양한 유저층을 가지고 싶어하는게 게임사가 좋아 할 방향성이긴 합니다만

전투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시점에 그건 어렵지 않나 싶네요.



어떤 게임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남캐 매출이 안나오니깐 예정된 남캐 다 취소하고 여캐만 출시하는 것으로 바꾼 게임이 있었습니다.

명조도 생각해봐야 하는게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 기준으로 명조에 여성 유저층이 많이 생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 타겟을 확실히 하고 타겟에 맞는 캐릭을 만들어 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글까지 쓰는 이유는 여튼 명조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원신하면서 좋았던게 우리나라 성우들 평가가 정말 많이 올랐거든요.

그리고 한국 더빙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도 굉장히 많이 줄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한국어 더빙해주는 게임들이 더 늘어나기 위해서라도 명조는 성공했으면 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원신에 전투 불만이 있는 사람들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이죠.

전 원신을 어린이 디즈니 랜드로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볼 거리는 많은데 자극적인 놀이기구가 있냐?라고 하면 아니거든요.

제 시각에 미호요는 그런 디즈니 랜드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는데

전투쪽 즐거움을 추구하는 유저들은 이제 슬슬 바이킹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불만이 있는 상황이거든요.

근데 옆에 새로운 놀이공원이 생기고 청룡열차 딱, 바이킹 딱, 자이로드롭 딱 놔주면 떠날 사람은 떠나고 병행 할 사람은 병행하고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기분좋게 게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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