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은 있고 그건 보통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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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들 원래 여름에 잘 못합니다.
오늘은 아쉽지만 울분이 나오지는 않네요.
다행히도 마우스에 전기가 흐르거나, 이해안되는 밴픽으로 게임을 조지거나 하지는 않고 순전히 못해서 졌습니다.
오히려 체급/컨디션/폼 문제가 수정하기 제일 쉽습니다. 고점은 이미 증명한 5인방이기 때문에 기억을 되찾으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역대급 저점을 보여준 우리 하혁이... 가을에는 또 상혁님님 할거지...? 나 또 선행할게...
하나 아쉬운건 5경기 이 긴박한 상황에도 잠깐 긴장의 끈을 놓는 게 보입니다.
리그에서는 몰라도 다전제에서는 더더욱 두드려보고 지나가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쉽네요.
체력이슈가 분명 있을 것이기에, 스케쥴 바쁜건 알지만 운동도 열심히 하기 바랍니다.
순간순간 기억을 되찾아 최상혁 세체미끼가 되었던 페이커
잘 하는건 다 잘하는 특급손가락 오너
명명백백한 이번 msi 통나무 구마유시
캐리롤을 맡아 분전한 제우스
높은 챔프폭으로 밴픽부터 힘이되는 케리아
모두 수고했고, 2주남짓한 기간동안 티원이 힘내서 저도 힘내서 현생을 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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