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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1 공식전 후기 시절 경기들을 다시보고 느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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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51 회 작성일 24-12-21 13: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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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튜브 또는 어둠의 경로로 올드 게이머들이 대부분 몰락한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공식전 시절 경기들을 요즘 다시 보고 있는데


그때만해도 이제 선수들의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절정에 이르러서 더 이상의 실력이나 개념발전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또 그건 아니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2020년대인 지금은 사실상 파훼법 다 나오고 없는 전략이 된 테저전 레이트 메카닉을 상대 테란이 하기만 하면


동실력대면 저그가 대부분 다 무너지기 일쑤였었고


테저전에서 12앞한 저그상대로 테란이 벙커링을 하니까 그 테란이 scv를 올인수준으로 끌고나온것도 아닌데도


저그가 드론컨을 지금기준으로보면 너무 못해서 벙커링도 못막고 사실상 경기가 끝난적도 많았고


테프전에서 상대 테란이 병력을 쥐어짜서 타이밍러쉬를 하니까 토스가 어버버하다가 밖에서 병력을 다 헌납해서


앞마당까지 그대로 밀리고 항복을 한 적도 많았고(심지어 리버가 있는데도 이랬던 적이 좀 있었음)


요즘같으면 래더B 수준에서도 잘 안먹히는 테프전 본진 투팩 이런거에도 경기가 그냥 끝나는 경우도 많았더군요


무엇보다도 가장 안습이었던 종족전은 바로 저프전... 저그가 상대 토스가 커세어로 자기 기지를 보든말든 할거 다해놓고


히드라로 공격가니까 순식간에 토스가 져있던 경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역시 그당시에는 수준높은 경기들이었던게 지금보니 전혀 그렇지 않던것은 그시절 공식전 말기 경기들도 똑같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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