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 TES vs T1 프리뷰 >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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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가 한화를 잡아내며 올라왔습니다. 이로써 결승은 LPL이 한자리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반대쪽 사이드에서 LCK에서 힘을 좀 내줘야겠죠. 이번 경기는 인게임 플레이도 있지만, 밴픽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하고, TES와 T1은 지향하는 바가 약간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TES. 3승 1패(세트 4승 1패)

상대한 팀 - T1, GEN, FNC, DK


플레이한 챔피언

탑 - 럼블 2회, 크산테 2회, 레넥톤
정글 - 스카너 2회, 세주아니 2회, 신짜오
미드 - 오로라 3회, 루시안, 요네
바텀 - 진 2회, 미스포츈, 애쉬, 칼리스타
서폿 - 렐 4회, 브라움


밴한 챔피언

               3밴                       2밴
세주아니, 오리아나, 나르 / 레나타, 비에고오로라, 직스, 스몰더       / 칼리스타, 이즈리얼
오리아나, 르블랑, 바이    / 카이사, 루시안나르, 바이, 르블랑          / 사일러스, 카이사나르, 바이, 마오카이       / 직스, 카이사

역시 369라고 할만한 챔피언 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한 라인전과 ad 미드를 가져왔을 때 딜 밸런스를 채워줄 수 있는 럼블을 제외하면 든든하거나 초중반 교전에 힘주는 챔피언을 뽑아서 전체적으로 팀 조합의 밸런스를 담당하는 선수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딜 비중을 크렘이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 크렘을 막지 못한다면 무난하게 든든한 앞라인들과 함께 TES의 교전에서 이길 수 없을겁니다.
그래서인지 초반 라인전부터 사이드까지 쭉 리드할 수 있는 나르를 많이 신경쓰는 모양새고 마지막 칼리스타를 제외하면 지원형 원거리 딜러들을 많이 선호하는 듯 싶습니다. 초반 리드나 팀을 보조하는 쪽을 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딜 비중이 크렘에게 치우쳐져 있는 만큼. 무난하게 가면서 초중반에 약간의 리드를 통해 야금야금 이득을 보면서 중반 교전에서 승리해서 템포와 스노우볼을 좀 끌고가야 합니다.



T1. 3승 1패(세트 4승 1패)

상대한 팀 - TES, PNG, BLG, G2


플레이한 챔피언

탑 - 잭스 2회, 럼블, 나르, 그라가스
정글 - 바이 3회, 오공, 스카너
미드 - 아리 2회, 니코, 요네, 사일러스
바텀 - 진 2회, 애쉬, 드레이븐, 칼리스타
서폿 - 레오나 2회, 라칸, 레나타, 니코


밴한 챔피언

            3밴                      2밴
요네, 트리스타나, 직스 / 뽀삐, 알리스타루시안, 잭스, 스카너    / 자야, 렐요네, 오로라, 스몰더    / 카이사, 직스요네, 오로라, 브랜드    / 렐, 카이사요네, 오로라, 브랜드    / 뽀삐, 렐


T1은 철저히 메타를 따라가는 픽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어느 팀보다도 메타를 잘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위스 때랑은 메타가 조금씩 바뀌기도 하고 나눠먹기같은 것들을 하는 팀들도 생기고 하기 때문에 현재 가진 메타에서 얼마나 발전시켰느냐에 따라 매치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T1은 철저히 정글에서 이니시, 사이드와 라인전에서 힘을 주는 탑이 핵심이 팀입니다. 이 팀의 경기력이 더 올라오는 모습들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미지수인 느낌이 있습니다. 상대들은 더 빡세졌으니 상위권에 올라오는 팀들과 붙었을 때 얼마나 강해졌을지 봐야합니다.
철저하게 선호하는 픽와 밴이 고정인 느낌도 있다보니 상대가 예상해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는 만큼 어떤식으로 변칙을 둘 지도 봐야겠습니다. LPL에게 지지않는 T1이 이번에도 보여줄 수 있을까요?



탑을 제외하면 많이 다르진 않습니다.  그러나 TES같은 경우에는 요네와 오로라를 풀고 오로라로 요네를 상대하는 방식을 보여주기도 했고, 오로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다른 구도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T1이 레드에서는 요네와 오로라를 밴하는 것을 공식처럼 보여주었기 때문에, 블루 진영에서 변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실한 것은 TES가 상대적으로 단단한 조합을 선호하는 만큼 T1은 탱커를 잡을 수 있는 딜러들을 뽑는 게 조금 더 좋아보입니다.
두 팀간의 대결에서는 바텀이 가장 핵심으로 보입니다. 탑은 챔피언 풀상 T1이 리드하는 그림으로 가겠지만, 다른 라인들은 비등비등하게 갈 수 있는 상황이고 미드는 영향을 크게 주기 힘든 현재 상황상, 바텀에서 누가 이득을 보고 스노우볼을 굴리냐에 따라서 딜 보충과 오브젝트 상황에서 큰 이점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배당
3개의 사이트를 전부 올려봅니다.
1. TES 2.110, T1 1.7692. TES 2.02, T1 1.763. TES 2.00, T1 1.72


국내 승부예측

네이버 승부예측



SOOP 승부예측



T1이 많은 기대를 받고있네요. TES가 T1을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잡아내기도 했었는데, T1의 폼이 올라오는 것과 국제전의 T1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T1은 LPL 상대로 아직 다전제에서 진 기억이 없다보니 그래서 더 높은 평가가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T1이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추천46 비추천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