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류 스트리머가 분석한 엘든링 DLC가 박한 평가를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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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규 시스템의 중요성 전달 실패 : 가호와 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설명을 너무 부족하게 하는 바람에 유저들이 가호를 중요하다고 인지하지 못함.
2. 정작 그 가호 올리기가 매우 힘듬 : 황금 씨앗처럼 무조건 찾아서 업글해야 하는지라 강화나 레벨업처럼 막혔다고 노가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제한됨.
3. 난이도 지표가 부족하거나 없음 : 본편은 단석 레벨 등으로 아 내가 어느정도 되는 끕에 와있구나 하는 걸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DLC는 한 지역에서 단석 1짜리도 나오고 9짜리도 나오는 등 이 부분이 개판이라 본인이 약한건지 어려운 지역에 와 있는건지 가호를 덜 올려서 그런건지 파악이 불가능함.
4. 쓸모가 거의 없어진 지도 : 맵은 수직적인 구조인데 지도는 지면만 보여주고 있으니 위나 아래로 내려가는 곳을 찾기 힘듬. 히든 지역이 최후반이 아니고 중반 지역이라 본편처럼 할거 다 하고 가보는 등의 융통성이 없음.
요는 엘든링으로 소울류 진입한 신규 이용자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구조라는 듯 합니다.
저도 마검사로 초반엔 너무 힘들었는데 대방패 뾱뾱이로 갈아타고 여기 저기 다 쑤시고 다니면서 가호 한참 모아서 다시 진행하니 들어오는 딜이 많이 낮아지고 주는 딜도 올라가서 다시 마검사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남쪽 지역 보스는 특정 속성 들고가면 본편 보스 이상으로 날먹이 가능한걸로 봐서 그림자성보다 이쪽으로 먼저 가는게 맞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사자무-렐라나-메스메르 순서로 다이렉트로 가고 있는데 메스메르 방에 한 번이라도 입장하는 순간 상당수 퀘스트가 진행이 끊겨버리는 걸 보면 할거 다 하고 메스메르 도전하는게 정상같은데... 본편에선 그렇게 자연스럽게 유도되도록 해놓고 DLC 왜 이래놨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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