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시즌4 잘 즐기고 계신가요? (시즌4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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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격변
많은 비판 및 비난을 받은 시즌3를 끝으로 디아블로4는 대격변을 맞이했습니다.
대격변의 대부분은 아이템에 관련되어있습니다.
우선 기존 아이템들은 전설 / 희귀 모두 옵션이 4줄이 달려나왔지만 이제 전설은 3줄, 희귀는 2줄만 나옵니다.
때문에 더 이상 이전처럼 병아리감별을 할 이유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자원 하나하나가 모자른 초반을 제외하면 노란색 아이템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시즌비약, 고블린이 떨구는 보물상자같은 거 제외하고)
여기에 전설 / 고유템들에는 어픽스가 붙어 나올 확률이 존재합니다.
갖고 있는 옵션 3줄중에 1~3개가 별이 붙어 나오는 건데 별이 붙어있는 경우 기존의 옵션보다 더 높은 옵션을 보유하고 나옵니다.
때문에 유효옵으로 3줄이 어픽스 붙은 템의 가격은 어마어마합니다. 아참 이번시즌부터는 샤코와 같은 우버템을 제외한 나머지 템들은 있는 그대로 둘 경우 거래가 가능합니다. 당연하지만 마법부여나 밑에서 설명할 담금질을 하면 계정귀속이 됩니다.
* 현재 고블린이 보물상자를 떨구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 데 이 상자에서 나오는 템은 계정귀속으로 거래불가입니다.
지옥물결에 피의 여제가 추가됐습니다. 그 외 게이지가 차면 순간적으로 많은 몹들이 뛰쳐나옵니다. 얼마전까진 게이지 버그라고 해서 덕분에 진짜 핵앤슬래쉬가 됐다!라며 많은 유번들이 좋아했지만 버그픽스가 되면서 많이들 식은 상황입니다..ㅠㅠ
여전히 초반 아이템을 얻기 위해선 지옥물결이 필수기도 하고 레벨업에도 상당히 좋기때문에 지옥물결은 필수입니다. 그래도 예전보단 몹팩이 많아지긴 했..나? 게이지 버그 사라진 뒤로 역체감이 심해서 뭐 어떻게 말하기가 애매한데 하여튼 그래도 이전시즌보다 좋은 건 확실합니다.
피의 여제의 경우 물결이 열리는 구간의 특정 장소에서 재료를 소진해서 소환시키는 건데 재료를 쓰는 사람은 추가 아이템이 더 나오기떄문에 초반 레벨업 및 아이템 파밍할때 유용합니다. (재료는 물결 돌다보면 주구장창 쌓이기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 새로운 시스템 담금질과 명품화
시즌4 대격변의 가장 중심에 있는 시스템이 바로 담금질과 명품화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극찬과 쌍욕을 받게 만든 시스템으로 참 잘 만든 시스템입니다. (정말 여러 의미로..)
담금질 한번 실패하면 이렇게 현타가 올 수도 없다가 성공하면 이렇게 기분 좋을 수도 없고 참 오묘합니다.
담금질이란 기존 전설 아이템에 다양한 옵션을 넣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희귀도 가능하지만 어차피 안쓰니깐 무의미)
선조 아이템부터 2개의 담금질 옵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무기 / 공격 / 방어 / 보조 / 기동력 / 자원 등이 있으며 장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한됩니다.
또한 2가지 (ex 공격, 방어) 담금질을 하게 될 경우 이후 담금질은 그 2가지 카테코리안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처음 2가지 옵션에 담금질을 1번씩 하는건 공짜(?)고 이후 최대 5번의 기회가 추가로 주어집니다. (각 옵션별이 아니라 전체 합해서 5번)
이 5번의 제한이 있기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명품화는 기존의 강화시스템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기존에는 최대 5강까지 있었고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자원들이 있으면 누구나 쉽게 헀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최대 강화는 12강까지이며 4강 8강 12강을 할때마다 강화한 아이템에서 랜덤으로 1가지 옵션이 큰 수치로 증가합니다. 12강까지 강화하면 총 3번 수치가 강화되겠죠?
만약 어픽스가 붙은 아이템을 12강까지 강화했는데 어픽스가 붙은 옵션으로 모두 명품화한다면 그 뻥튀기 되는 수치가 상당합니다.
이 명품화에 필요한 재료는 현시점 엔드컨텐츠인 나락 던전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초반엔 부캐를 키우더라도 명품화하는 짓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안해도 레벨업하는 덴 지장이 없는데다 거기다 쓰는 강화재료가 너무 아깝거든요.
빌드에 따라 반드시 특정 옵션에 명품화해야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화염탄 무한화보 원소술사가 있..)
- 육성
이번시즌은 시즌퀘가 상당히 빈약하지만 어쩃든 지옥물결이 시즌퀘와 연관되어있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각종 재료들이 있고 마지막 최종 보상이 우버템 교환에 쓰이는 벼락불이기때문에 시즌퀘스트(?)라 할 수 있는 강철늑대단 명예등급을 반드시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합니다.
(어차피 지옥물결 돌다보면 싫어도 하게 되어있음)
또한 시즌 비약과 기존 비약 2개가 중첩이 되고 (부캐의 경우) 향까지 피우면 또 추가로 경험치를 더 얻을 수 있기때문에 육성 자체가 그 어떤 시즌보다도 쉽고 빠릅니다.
바뀐거라곤 이전처럼 악몽던전 뺑뻉이가 지옥물결 뺑뺑이로 변했다는 점? 물론 그렇다고 악몽던전을 안 돌수는 없습니다. 결국 문양레벨을 올리려면 악던도 돌아야하니깐요 그러나 패치로 이전 시즌보다 문양 레벨업이 더 쉬워졌고 실제로 체감이 많이 되니깐 그리 어렵진 않을 겁니다.
기존에 디아4를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주말에 좀만 시간을 쓴다면 혹은 일주일동안 적당히 설렁설렁해도 100레벨에 아이템 맞추는 거까지 굉장히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담금질과 명품화라는 지옷..아니 지옥같은 놈이 기다리고 있을 뿐 흐흐
* 완전 처음 하시는 분들은 명망작, 릴리트 재단작 등등까지 해야하다보니깐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 직업 추천
* 직업별 빌드는 국내는 인벤 해외는 maxroll 같은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도적 - 이번시즌 가장 핫한 직업 그만큼 강하고 그만큼 관련템 쌀먹도 많고 스트레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야만 -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시즌 도적만큼 강하면서 쉬운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강령 - 소환강령이 크게 버프받으며 시즌초는 강령에 많이 포커스가 쏠렸었으나 도적에게 그 자리를 내줬습니다. 그렇다고 약한건 결코 아닙니다. 그렇다고 뼈창같은 건 하시면 곤란.. (이번시즌 뼈창 많이 약합니다) 이 게임이 처음이라면 젤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는 직업
원소 - 최고점은 전직업 최고라 할 수 있지만 그걸 위해 맞춰야하는 아이템 / 담금질 / 명품화의 난이도가 전직업 젤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좀 높은게 아니라 진짜 무지막지하게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적당히 하려면 할 수 있지만 적당히 하려면 차라리 도적이나 야만이 훨씬 더 쾌적하다고 생각해서..)
드루 -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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