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 T1 4년 연속 월즈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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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에게 월즈는 홈그라운드가 맞았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티원이 LPL 2시드 TES를 3:0으로 압살하면서 월즈 최초로 4년연속 4강에 진출합니다.
특히 티원과 페이커는 통산 9번째 4강 진출 및 월즈 진출시 최소 4강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갑니다.
이러면서 작년 4강팀중 WBG-BLG-T1이 그대로 4강에 진출했고 남은 한 자리를 젠지와 플퀘가 다투겠네요.
경기내용은 따로 서술할 필요가 없는게
그냥 티원이 테스보다 롤을 더 잘했습니다.
레드에서 오히려 밴픽싸움을 이기고
인게임에선 매순간 옳은 판단을 하면서 경기내내 위기가 없었고
운영과 교전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369는 제우스에게 제대로 상성이 잡혀버렸고
티안은 19월즈 우승 이후 나오는 월즈마다 부진하면서 월즈에서 폼이 더 오르는 오너에게 시종일관 밀렸고
3년차 미드 크렘은 12년차 미드 페이커의 노련함에 존재감이 완전히 지워졌고
월즈 유관 바텀 듀오 대결은 4년째 합을 맞추는 구마유시-케리아를 재키러브-메이코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진짜 LPL 입장에서 가장 위험한 적이 깨어난 시리즈가 아닌가 싶네요.
22년 8강 RNG 3:0승
23년 8강 LNG 3:0승
24년 8강 TES 3:0승
3년 연속 8강에서 LPL을 셧아웃 시키면서 집으로 돌려보내는 티원을 바라보는 LPL의 느낌이 진짜 궁금합니다.
솔직히 LPL 입장에서 남은 4강에 젠지가 올라올 확률이 높은데
젠지가 제발 티원을 잡아달라고 기도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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