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가장 평가가 달라진 티원 선수는 오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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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은 그렇게 평가가 달라지진 않았는데
오너선수는 올해 롤드컵 뿐만이 아니라 섬머부터 활약 때문에 좀 놀랐습니다.
티원팬이 아닌 입장에서 오너 선수는 잘하는 정글 중 한명이라는 가벼운 생각밖에 없었는데
섬머때 다른 선수들이 다 기복이 있을때 정글 혼자서 통나무를 들면서 오창섭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꾸준히 활약했을때 좀 놀랐고,
다 잘하지만 특히 바이, 세주아니 처럼 싸움을 여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에 있어서 다른 정글들보다 한차원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정글의 주류메타가 항상 이쪽인 만큼 오너 선수가 더 고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거 같구요.
꾸준함, 고점, 클러치, 챔피언폭, 메타 적응 모든 면에 있어서 오너 선수는 육각형이 꽉차있는 정글러였고 지금부터 어떤 평가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정글러인거 같습니다.
추천95 비추천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