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lck 스프링 연휴 휴식기에 쓰는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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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맞이 휴식기간이라 그냥 생각나는대로 이런저런얘기 써봅니다
원래는 다른 분들이 다른 재미난 글들을 쓰셔야 하는데, 너무 잠잠해요 ㅜ.ㅜ
펨코 인기글도 방송 캡쳐/짤 같은거로 도배되는게 흔한지라 재미도 없고
무튼 그냥 써봅니다
전문가 시점에서 보는 3주차 정리는 아래
TAEYEON님이 쓴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LCK 분석(?)영상들 https://pgr21.com/free2/79080을
보면 되겠습니다
======================================================
BRO/DRX
털썩... 이 두 팀에게 뭐라 할 말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두 팀을 같이 묶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특히 BRO의 경우 과연 이 팀에 소위 S급이나 A급 매물이 올 가능성이 있긴 한가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저는 S+ S++ 뭐 이런거 없이 S-A-B-C 이런식으로 단순 구분)
계속 되는 하위권 성적+외부에서 보여지는 큰 투자가 없음의 이미지가 굳어지면 굳어질수록 더 클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NS나 FOX처럼 아랫단부터 제대로 육성한다는 이미지도 없고
NS
23시즌의 활약에 24에는 좀 더 나은 선전을 기대했지만 체급이 아쉽다 라는 걸로만 얘기할 수 밖에 없네요 현시점에선 말이죠
그럼에도 CL쪽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소위 중소구단의 선수장사가 될 수 있는 팀이라고 보여집니다
육성은 잘함 이라는 이미지가 프로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 입장에선 그리고 후견인인 부모님 입장에선 좋아보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물론 강팀의 아카데미쪽이 더 좋긴하겠지만요
DK
7위라니...이럴수가 싶습니다
신인 정글러 Lucid의 기대감이 컸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CL에서 굴렀다곤 해도 LCK에서의 신인 정글러는 헤멜 수 밖에 없다 라는..
얼마전 펨코에서 봤던 쇼메이커의 짤로 기대감을 품어보고 싶긴 하네요
https://www.fmkorea.com/6691929039
예전 페이커가 꼬마 감독이 있었을때 이제 XX연승만 하면 되겠네요~ 라고 했던 그게 떠오르더라구요
FOX/KDF
현재 플옵에 걸 친 두 팀입니다
FOX의 경우 매 시즌 소위 플옵저지선 혹은 플옵끄트머리 느낌이었는데, 이번 스프링도 그런 느낌입니다
나름의 팀 컬러를 보유한 팀이라 그걸로 승리를 이끌 수 있기는 한데, 반대로 얘기하면 그 승리공식이 강팀의 그것과는 다르다 라는 거죠
이건 아무래도 체급이 부족하다는 본인들 팀의 분석을 마치고 내린 나름의 결과값이 아닐까 합니다
KDF는 현 시점 가장 주목받는 LCK팀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특히 Bull의 발견과 함께 경기력이 올라간건 누구도 부인못하는 사실이고
대외적인 모습을 보면 약간 구마유시같은 스타성STS가 느껴집니다
혹자는 Cuzz의 이적을 통한 어린 선수들의 스텝업이 16삼갤을 연상시킨다고..
KT
퓨시기...는 눈에 띕니다만
(LPL을 겪은 Peanut이나 현재 광동에서의 cuzz 그리고 북미를 겪은 Pyosik 으로 보면 험지에서의 생활은 정글러를 한 단계 업!!)
여기도 탑인 PerfecT의 신인이슈가 있는데, 그나마 탑이니까 괜찮지 않나 싶다가도(수납을 하면 되니까요)
맵이 바뀌는 대대적인 이슈로 인해서 현 시점에선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쩌면 현재 4위인 KT가 더 내려갈 수 있다고도 봐요
HLE
3강 중 막내. 클템의 말에 따르면 대권주자이긴 한데...라는 거고
거기서 나온 소위 제도기를 보유했기에 그래도 대권주자이긴 하다 라는 거에서도 공감이 되더라구요
이제는 5대미드로 자리잡은 Zeka의 모습이 일케나 든든해 보일줄은 몰랐네요
T1
BRO전에서 보여줬던 밴픽은 뭐...할 말이 없더라구요
리그진행중에 이것저것 써보는 것 만큼 좋은게 어딨겠습니까
삐뚤게 보면 저건 너무한거 아니냐~ 싶은 만큼 상대 존중이 없어보이기도 했는데, 그래본들 뭐 어쩔~~
억울하면 이겼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권주자인 HLE나 GEN에겐 그런거 안했을거 같긴 하거든요
페이커를 티원팬분들처럼 최애로 여기지는 않지만 존경하는 입장에서 그의 발자취 하나하나가 대단하기 그지 없습니다
군면제까지 된 입장에선 서른이 넘어도 현역으로 뛰지 않을까 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GEN
기인-캐니언-쵸비라는 상체도 어마무시하지만, 그 와중에도 킬캐치 하나 만큼은 대단한 페이즈에 더 놀라고 있습니다
다른 게시글의 댓에 적긴했는데, 젠지가 이런 파죽지세로 만약 리그와 국제전을 휩쓴다고 한다면
젠지의 그 사건때문에 LPL팀으로 조롱하는 건 과연 어찌될까 싶네요
무튼 대외적으로 드러나고 있는건 선수들이니 그들이 방패막이가 될 수 밖에 없긴한데 참 씁쓸합니다...
그리고 설연휴로 인한 휴식기간이 꽤나 긴데, 프로스포츠가 이런 대목에 장사안하고 뭐하냐 하는 볼멘소리도 꽤 있더라구요
이해는 됩니다 적자라고 하는데 이럴때 뽑아먹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런거 활용해서 어떻게든 수익을 내야 하는게 LCK고 구단이죠
선수들은 돈은 많이 받는데 쉬는날이 많다...그만큼 꿀이 어딨겠습니까
직장인들도 쉬는 날 많은데 급여도 쎄다 그거 누가 반박합니까 안그래요??
=============================================================================+ 틀린 내용이 있다면 그 의견이 맞으므로 제게 굳이 문철(?)을 요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겜게는 언제나 열려있으니까 새로 글을 하나 파시면 되니까 여기서는 댓으로 서로 싸우진 말죠
++ 조금은 디테일하게 이런저런 얘기 쓰고 싶었는데, 그러면 너무 길어질거 같고
그러다 보면 여러개로 써야 할 거 같아서 패스하렵니다
나름 짧게 쓴다고 해도 이렇게 길어졌거든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좀 더 재미나게 써주셨으면 해서 이번에도 이렇게 슬쩍 던지고만 갑니다
원래는 다른 분들이 다른 재미난 글들을 쓰셔야 하는데, 너무 잠잠해요 ㅜ.ㅜ
펨코 인기글도 방송 캡쳐/짤 같은거로 도배되는게 흔한지라 재미도 없고
무튼 그냥 써봅니다
전문가 시점에서 보는 3주차 정리는 아래
TAEYEON님이 쓴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LCK 분석(?)영상들 https://pgr21.com/free2/79080을
보면 되겠습니다
======================================================
BRO/DRX
털썩... 이 두 팀에게 뭐라 할 말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두 팀을 같이 묶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특히 BRO의 경우 과연 이 팀에 소위 S급이나 A급 매물이 올 가능성이 있긴 한가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저는 S+ S++ 뭐 이런거 없이 S-A-B-C 이런식으로 단순 구분)
계속 되는 하위권 성적+외부에서 보여지는 큰 투자가 없음의 이미지가 굳어지면 굳어질수록 더 클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NS나 FOX처럼 아랫단부터 제대로 육성한다는 이미지도 없고
NS
23시즌의 활약에 24에는 좀 더 나은 선전을 기대했지만 체급이 아쉽다 라는 걸로만 얘기할 수 밖에 없네요 현시점에선 말이죠
그럼에도 CL쪽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소위 중소구단의 선수장사가 될 수 있는 팀이라고 보여집니다
육성은 잘함 이라는 이미지가 프로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 입장에선 그리고 후견인인 부모님 입장에선 좋아보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물론 강팀의 아카데미쪽이 더 좋긴하겠지만요
DK
7위라니...이럴수가 싶습니다
신인 정글러 Lucid의 기대감이 컸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CL에서 굴렀다곤 해도 LCK에서의 신인 정글러는 헤멜 수 밖에 없다 라는..
얼마전 펨코에서 봤던 쇼메이커의 짤로 기대감을 품어보고 싶긴 하네요
https://www.fmkorea.com/6691929039
예전 페이커가 꼬마 감독이 있었을때 이제 XX연승만 하면 되겠네요~ 라고 했던 그게 떠오르더라구요
FOX/KDF
현재 플옵에 걸 친 두 팀입니다
FOX의 경우 매 시즌 소위 플옵저지선 혹은 플옵끄트머리 느낌이었는데, 이번 스프링도 그런 느낌입니다
나름의 팀 컬러를 보유한 팀이라 그걸로 승리를 이끌 수 있기는 한데, 반대로 얘기하면 그 승리공식이 강팀의 그것과는 다르다 라는 거죠
이건 아무래도 체급이 부족하다는 본인들 팀의 분석을 마치고 내린 나름의 결과값이 아닐까 합니다
KDF는 현 시점 가장 주목받는 LCK팀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특히 Bull의 발견과 함께 경기력이 올라간건 누구도 부인못하는 사실이고
대외적인 모습을 보면 약간 구마유시같은 스타성STS가 느껴집니다
혹자는 Cuzz의 이적을 통한 어린 선수들의 스텝업이 16삼갤을 연상시킨다고..
KT
퓨시기...는 눈에 띕니다만
(LPL을 겪은 Peanut이나 현재 광동에서의 cuzz 그리고 북미를 겪은 Pyosik 으로 보면 험지에서의 생활은 정글러를 한 단계 업!!)
여기도 탑인 PerfecT의 신인이슈가 있는데, 그나마 탑이니까 괜찮지 않나 싶다가도(수납을 하면 되니까요)
맵이 바뀌는 대대적인 이슈로 인해서 현 시점에선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쩌면 현재 4위인 KT가 더 내려갈 수 있다고도 봐요
HLE
3강 중 막내. 클템의 말에 따르면 대권주자이긴 한데...라는 거고
거기서 나온 소위 제도기를 보유했기에 그래도 대권주자이긴 하다 라는 거에서도 공감이 되더라구요
이제는 5대미드로 자리잡은 Zeka의 모습이 일케나 든든해 보일줄은 몰랐네요
T1
BRO전에서 보여줬던 밴픽은 뭐...할 말이 없더라구요
리그진행중에 이것저것 써보는 것 만큼 좋은게 어딨겠습니까
삐뚤게 보면 저건 너무한거 아니냐~ 싶은 만큼 상대 존중이 없어보이기도 했는데, 그래본들 뭐 어쩔~~
억울하면 이겼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권주자인 HLE나 GEN에겐 그런거 안했을거 같긴 하거든요
페이커를 티원팬분들처럼 최애로 여기지는 않지만 존경하는 입장에서 그의 발자취 하나하나가 대단하기 그지 없습니다
군면제까지 된 입장에선 서른이 넘어도 현역으로 뛰지 않을까 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GEN
기인-캐니언-쵸비라는 상체도 어마무시하지만, 그 와중에도 킬캐치 하나 만큼은 대단한 페이즈에 더 놀라고 있습니다
다른 게시글의 댓에 적긴했는데, 젠지가 이런 파죽지세로 만약 리그와 국제전을 휩쓴다고 한다면
젠지의 그 사건때문에 LPL팀으로 조롱하는 건 과연 어찌될까 싶네요
무튼 대외적으로 드러나고 있는건 선수들이니 그들이 방패막이가 될 수 밖에 없긴한데 참 씁쓸합니다...
그리고 설연휴로 인한 휴식기간이 꽤나 긴데, 프로스포츠가 이런 대목에 장사안하고 뭐하냐 하는 볼멘소리도 꽤 있더라구요
이해는 됩니다 적자라고 하는데 이럴때 뽑아먹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런거 활용해서 어떻게든 수익을 내야 하는게 LCK고 구단이죠
선수들은 돈은 많이 받는데 쉬는날이 많다...그만큼 꿀이 어딨겠습니까
직장인들도 쉬는 날 많은데 급여도 쎄다 그거 누가 반박합니까 안그래요??
=============================================================================+ 틀린 내용이 있다면 그 의견이 맞으므로 제게 굳이 문철(?)을 요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겜게는 언제나 열려있으니까 새로 글을 하나 파시면 되니까 여기서는 댓으로 서로 싸우진 말죠
++ 조금은 디테일하게 이런저런 얘기 쓰고 싶었는데, 그러면 너무 길어질거 같고
그러다 보면 여러개로 써야 할 거 같아서 패스하렵니다
나름 짧게 쓴다고 해도 이렇게 길어졌거든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좀 더 재미나게 써주셨으면 해서 이번에도 이렇게 슬쩍 던지고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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