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시작 기념 추억의 그림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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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롤을 보기 시작한 시점이 19년도 어나더레벨 vs 드림팀의 구도였었죠.
당시 17년 준우승 - 18년 롤드컵 진출 실패로 이어진 부진의 시기에
심리치료를 받으며 그렸던 그림으로 알고 있습니다.(팩트는 모름;;;)
게임에 미친 인생을 살고 있지만
이 그림을 그린 선수에 대해서는 울 아부지만큼 밖에 모르던 상태에서 첨보는 LCK가 왜 그렇게 재미있던지 ...
생각해보면 진짜 각본인가 싶을 정도로 드라마틱 하긴 했네요.
[써머 9위 - 플옵까지 도장깨기로 결승진출 - 우승] [유럽 드림팀 G2] [최초 LPL월즈 위너 더샤이 루키의 IG][도벽의 너구리][어나더레벨]
[씨맥vs소드]
아 참 니코가 19년도에도 나왔다는 걸 최근 치지직 재방송 보고 알았습니다.
(그때는 챔프도 모르고 그냥 색깔로 팀 응원하며 봤었....)
뭐 각설하고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어나더레벨팀의 미드와 드림팀의 미드가
유력한 결승 후보라는 사실과 함께
이 그림 속에서 2023년이 이렇게 복선 회수가 된 것이 ...
지금도 가끔 23년 월즈 티져를 돌려보는 입장에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좋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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