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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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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1 회 작성일 24-05-17 23: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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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1승 7패로 한달을 보낸 티원을 기억하시나요

작년 가을, TL의 리신한테 머리가 꺠지고, 젠지한테 무력하게 져버린 티원은요?

우리 티원, 잘했을 때만 우승하지는 않았습니다. 못했을때도 갑자기 각성해서 우승한 적이 많아요.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나도 포기하지 않기에 티원만한 팀이 없기에, 저는 티원 우승을 기원합니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명언처럼, 티원이 다시 클래스에 맞는 경기력을 오늘 지투전부터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





#1. 우리팀은 탑바텀 라인전 체급이 독보적입니다.

라인스왑도 하루이틀이지, 앞으로 최대 15판(3연5꽉시)동안 정라인스는 경우가 있긴 있을 겁니다.

갱흘려주면서 라인도 미는 제우스, 구마1:2하면서 케리아가 분탕치는 봇듀오의 힘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2. 페이커의 폼이슈가 챔피언을 탑니다.

폼 떨어진건 진성페빠인 제가봐도 인정 또인정이지만, 다행히도 챔피언을 타고 있습니다. 아리 오리아나는 여전히 명품이더군요.

이번 다전제에서 집중만 잘 한다면, 페이커의 월즈우승때 폼이 돌아올 것입니다.



#3. 다전제는 체력빨이고, 티원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전제를 해본 팀입니다.

금토일 3연다전제... 이거 지옥같은건 맞긴합니다. 하지만 티원도 온갖 지옥과 우여곡절에는 내성이 있는 팀입니다.

돌돌티젠(젠지는 가만히 있고 서커스한 티원이 결승전에서 맞붙는 것)만 보더라도 얘들 체력과 멘탈이 고작 3연다전제가지고 꺾이지는 않을 겁니다







티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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