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명조:워더링 웨이브의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습니다. 시작하기 전 소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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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중국 모바일 게임들을 많이 즐겨서
겜게에 종종 글을 쓰는데..
5월 23일.. 드디어 기대작 중 하나인 명조도 글로벌 정식 오픈을 합니다..(아마 23일 오전 10시 오픈으로 보이네요.)
5월 21일 현재 사전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대했고 그래서 간단하게 소개 차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명조는 어떤 게임인가요?
쿠로 게임즈(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개발사, 이하 퍼니싱)의 오픈월드 액션 알피지 게임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유사한 게임으로는 원신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사실 뭐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긴 합니다..
(원신의 불편함 점들을 저격하듯이 편하게 바꾼 기능들도 있긴 하고..
여하튼 간 많은 비교를 당할 거 같긴 합니다 흐흐)
그래도 전작 퍼니싱은 액션 쪽으로 나름 좋은 평을 듣고 있어
좀 더 화려하고 빠른 속도감의 전투로 차별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투에 힘을 준 만큼 단점도 있겠죠..
모바일 기준 원신보다 버튼이 좀 더 늘어나서 조작이 빡셀 것 같.. 긴합니다 덜덜
위 원신, 아래 명조
(정식 오픈 때도 안 드는 공식적으로 패드 미지원이긴 합니다. 후에 지원해 줄듯하네요.)
또 에코라고 명조의 장비 시스템이 있는데.
전부 다 적기에는 너무 길고 간단하게만 적어보자면..
(쉽게 말해 원신 성유물과 같은 장비 개념인데 부옵션도 있고 세트 효과도 있음.)
총 12코스트까지 장비할 수 있으면서 4,3,1 3종류의 코스트로 나뉘어져있고 이걸 적절히 분배해서 장비를 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메인(1)+서브(4)로 총 5개까지 장착을 할 수 있는데
메인 에코는 액티브로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하면 잠깐 동안 몹으로 변신+스킬과 연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명조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BT때는 에코작이 좀 피곤한 요소들이 많았어서 개선한다고 했는데..
(장비 개념이라 옵션이 다 다르지만.. 포켓몬처럼 몹에서도 드랍이 되서 악귀짓을 하면 시간을 엄청나게 태울수도 있는..)
이건 정식 출시 때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투 시스템에선
명조는 캐릭터를 계속 교체해가면서 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반주(캐릭터 교체 시 빠지는 캐릭터가 스킬 사용)
변주(캐릭터 교체 시 들어오는 캐릭터가 스킬 사용)라는 개념이 있는데..
각 캐릭터마다 반주,변주의 스킬이 다 달라서 이 반주,변주 개념도
잘 이용해 주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반주나 변주에 힐,버프,공격등등 캐릭터 마다 스킬이 다 다르기 때문에 파티의 조합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니..)
콘텐츠의 경우엔 경쟁요소나 PVP는 없고 (추후에도 나올 예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이 봐왔던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자잘한 미니게임이나
역경의 탑(스타레일 혼돈?), 홀로그램 전략(보스전?), 신비한 경지(스타레일 시뮬레이션?)
멀티 콘텐츠나 협동 챌린지 같은 콘텐츠는 후에 추가한다고 합니다.
BM의 경우엔 요즘 중국 게임들이 그렇듯이 원신;;과 매우 유사한 형태인데
살짝 완화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경우 반 천장이 존재하고 그 다음은 확정 천장인 원신과 동일한 방식인데
(반 천장에서 픽뚫하면 다음 반 천장에서 무조건 픽업 확정 획득, 반 천장에서 픽업 획득하면 다음 반 천장에선 픽뚫 혹은 픽업 이런 식)
원신보다 천장이 10연차 낮고..
(명조 기준 천장이 80이지만 확률 상향 구간이 있어서 보통 60후반 70즈음에 먹습니다.)
무기는 반 천장, 천장 개념 없이 무조건 천장에 획득 가능합니다.
명조만의 차별점으로는 뽑기의 부산물로 여파의 산호 라는게 나오는데 (스타레일의 스타라이트)
이 재화로 돌파를 최대 2돌파까지 할 수 있습니다.
(픽업 캐릭터는 픽업 기간 중에만 돌파 가능)
어느 정도 모바일 게임의 익숙하신 분들은 좋은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초반 구간을 반복하는 리세..를 하게 되는데..
개발사 측도 당연히 인지를 하고 있는지 꼭 무리해서 할 필요까지는 없게 만들어 두긴 했습니다.
새로운 선택 뽑기에서 (최대 50뽑기까지 가능하지만 10% 할인된 가격으로 뽑기 가능 즉, 최대 40뽑. 40뽑 전에 5성 뽑힐 확률 있음)
랜덤으로 5성 캐릭터를 획득하면
초보자 자유 선택 튜닝이 개방되는데 여기선 80 뽑을 할 시 확정적으로
(보이는 캐릭터 목록 중) 한 명을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즉, 진짜진짜 아무리 운이 없더라도 40뽑기+80뽑기로 5성 두명은(한명은 원하는 캐릭) 중복없이 얻어 갈 수 있겠죠..
개인적인 명조의 단점들? (불안요소들)
일단 cbt부터 스토리 쪽 부분은 진짜 테스터들에게 백이면 백
좋은 평을 듣지 못했는데 (고유명사 남발, 한자어 남발, 대환장 번역 등등..)
개발사 측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했고 최대한 고칠 거라고 공언했으니..
정식 출시하면서 고쳤기를 기대합니다..크크
오픈월드 게임의 경우 다른 게임에 비해 분명 피로감도 더 있을 거고
특히나 액션에 강점을 둔 만큼(난이도) 피로감이 없잖아 있을 거라 이 부분과..
(오토가 없고 조작이 복잡하거나 할 게 많은 게임이 처음에는 신선해서 재밌긴 하지만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길 정도로 시간을 잡아먹는다거나 한번 놓치면 손이 안 가는 단점도 있듯이..)
얼마만큼의 초기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는지?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가 있는지?
도 명조가 롱런하는데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게임 특성상 (개발자 인터뷰에서 현지화에 많은 신경을 쓴다고 했지만..)
번역 이슈는 항상 달고 다니는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4월에 나온 캐릭터 소개문에서도 번역이 깔끔한 느낌은 아니라서.. 흐흐
(금주성)
명조의 시작 자체(금주)가 원신의 리월, 스타레일의 나부;; 포지션인데 이게 또 중국풍이라
(그래서 등장 캐릭터들의 이름도 금희, 산화, 장리, 기염, 양양, 치샤등등)
이 부분이 우리 입장에선 상당히 호불호;; 가 갈릴 거라고 생각됩니다..
첫 픽업(기염) 또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용에 하필 또 남자 캐릭터라..ㅠㅠ
그래도 다음 픽업은 cbt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음림이라는 캐릭터이고
제작사 측에서도 후에 출시되는 캐릭터들에 전 세계 문화를 녹여 내려 한다고 하니까
초반 중국풍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습니다.
개발사도 개발+유통을 한 번에 하는게 이번이 처음이라 운영 이슈 같은 것들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점도 불안요소 중 하나이긴 합니다.. 크크
그래도 서브컬쳐 모바일(이라고 해야 되나 pc게임이라고 해야 되나.. 흐흐) 게임 중에선 꽤나 기대작이라
다들 한 번쯤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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