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의 LCK 결승 진출! 결승 대진은 젠지vs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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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의 결승 진출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3: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신인 락스 타이거즈를 포함하면 8년, 거의 3000일만의 LCK 결승 진출이고
"한화생명e스포츠"의 이름으로는 첫 LCK 결승 진출입니다.
몇 년간 엄청난 투자를 했는데 드디어 결승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네요.
젠티 연속 결승은 여기서 끝, 이번에는 젠한
2022 스프링부터 5연속 LCK 결승은 젠티였죠.
(스프링은 T1 우승, 그 이후는 모두 젠지 우승)
한화생명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오랜만에 결승 구도가 바뀌었습니다.
T1은 2021 서머부터 계속 LCK 결승에 진출해 왔는데 오랜만에 LCK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네요.
롤드컵 우승은 있지만 LCK 우승이 없는 바이퍼의 결승 진출
바이퍼 역시 5년 만에 LCK 결승에 돌아왔습니다.
2021년에 롤드컵과 LPL 우승을 했지만 LCK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죠.
이미 많은 걸 이뤘지만 LCK 트로피 역시 꼭 추가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롤드컵 우승은 있지만 LCK 결승이 없는 제카의 결승 진출
롤드컵 우승 커리어가 있는 선수는 웬만하면 LCK 결승 기록까지는 있는 편인데
제카는 이번이 첫 LCK 결승 진출입니다.
오늘 스몰더로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내일은 스몰더를 못 볼 것 같은 느낌이...
피넛, 10번째 LCK 결승 진출
레전드 정글러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 선수 피넛,
LCK에서 6회 우승-3회 준우승을 차지한 피넛이 10번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 우승 커리어의 시작이 바로 한화생명의 전신인 락스였는데 한화생명에 돌아와서 다시 결승에 진출했네요.
도란, 피넛, 딜라이트가 이전 소속팀인 젠지를 상대하는 구도도 흥미롭습니다.
내일 결승, 아무래도 젠지의 포스가 워낙 강력하게 느껴지고
젠지의 LCK 5연속 우승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두 팀 모두 후회없는 승부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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