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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29세 미녀 과장의 능욕 : 4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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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2 회 작성일 23-12-31 05: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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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이 몸을 움직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등지고 있던 창가의 손잡이 기둥에 수갑의 다른 한쪽을 채웠다. 갑자기 끌려가게 된 재희는 넘어질 뻔하며 비틀거렸다. 하지만 몸을 바로 세운 재희는 자신의 한층 더 야비한 자세를 알게 되었다. 키가 큰 남자라도 전철의 손잡이는 대체로 눈의 위치의 높이에 있다. 거기에 수갑으로 발목을 묶여진 재희는 마치 전에 능욕을 당했을 때처럼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 채 고정되어 버린다.


"아아... 제발..."


재희는 박우식에게 매달렸다.


"어허... 그렇게 숨으면 안되지.."


박우식은 재희의 손을 뿌리치고 재희를 밀쳐냈다.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잃은 재희의 몸이 허우적거렸다. 넘어질 것을 필사적으로 자신의 발목이 묶여진 손잡이에 매달린다. 아무 것도 가려지지 않은 창의 정면이었다. 눈앞의 좌석에 앉아있는 남자들.. 아니, 여자도 있었다. 그 무릎이 닿을 듯한 가까운 곳에 가랑이 사이의 털까지 모두 드러낸 재희가 한쪽 다리를 들고 손잡이에 매달려 있었다. 빠끔히 입을 연 대음순으로부터 연어색의 속살이 얼굴을 내비친다. 엷은 꽃잎같은 소음순마저 이지러진 타원형으로 입을 열고 작은 진홍의 구멍 안쪽을 보이고 있다. 까맣고 무성한 수풀의 한가운데 습기가 비치는 곳이 보이고 있었다. 놀란 것은 정면으로 앉아 있던 샐러리맨 풍의 중년 남자였다. 소란스러운 것을 못들은 채하고 주간지를 바라보고 있던 참에 돌연 눈 앞에 서있던 미녀의 다리가 불쑥 올라왔던 것이다. 게다가 다리 사이는 아무 것도 가려진 것 없이 적나라한 나체였다. 아래로부터 보는 광경은 굉장한 것이었다. 재희는 그런데도 필사적으로 몸를 돌려 좌석 쪽에 등을 향하고 얼굴을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팽팽하게 당겨진 탐스러운 엉덩이와 한계까지 벌어진 늘씬한 긴 다리, 그리고 그 사이의 흐를듯한 유혹이 넘치는 살점들을 감출 수는 없었다. 활짝 벌려진 가랑이 사이에서는 검고 무성한 털과, 촉촉히 젖어든 채 오물거리는 보지와, .오목한 방사선을 그리고 있는 항문까지 전부 보이고 있었다.


"그거.. 완전 개봉이구만. 크크크.."
"빠끔히 열려 있어요 , 과장님.. 헤헤..., 안쪽이 전부 훤히 들여다보이네..?"


지나친 수치와 굴욕에 재희는 소리를 지르지도 못했다. 무의식 중에 눈물이 넘쳐 시야가 희미해진다.


"이봐..."


박우식이 재희의 몸을 가볍게 밀었다. 그 정도도 발가락만으로 간신히 바닥에 접하고 있는 재희의 몸은 발레리나처럼 회전했다.


"...!!!"


그토록 피하려했던 창가 쪽에 몸을 돌려버렸다. 정면으로 앉아 있는 남자가 몹시 놀랐다. 눈 앞에 서 있던 늘씬한 몸매의 아가씨가 발가벗은 하반신을 코 앞에 들이댄 것이다. 시커멓고 무성한 음모 아래에는 한계까지 벌려진 보지가 새빨간 혀끝을 내비치고 있었다. 물론 그 남자 뿐만이 아니라 좌석에 앉아 있는 모든 사람이 재희의 보지를 보게 되었다.


"아, 안돼에에엣..!!"


재희는 무심코 얼굴을 돌려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드러나버린 보지는 감출 방법도 없었다. 때마침 전철이 지상의 역에 미끄러져 들어가고 있었다. 지금까지 어두운 곳 터널을 빠져나와 밝은 역 구내의 조명이 창으로 비쳐들어오면서 재희의 나신을 비추었다. 물론 그것은 전철을 기다려 홈에 줄지어 있던 사람에게도 보여지고 있었다. 특히 전철이 스피드를 줄이며 천천히 홈에 정차할 무렵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분명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창에 얼굴을 붙이고 들여다 보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흘낏거리며 보는 사람, 멍하니 바라보는 사람. 그나마 재희에게 있어서 행운이었던 것은 이 혼잡한 이번 전철에 올라타는 것이 급하다고 생각하는지, 사람들이 우르르 움직이면서 재희를 계속 쳐다보고 있을 여유가 없다는 것 정도였다.


"꺄악..!! 저, 저것 좀 봐..!"


하지만 미친듯이 두근거리는 재희의 귓가에 꽂히는 것 같은 날카로워진 목소리가 울린다.


"어머나..!! 저 여자 좀 봐..!"


그것은 반대로 지금 전철에서 내린지 얼마 안된 두 여자의 소리였다. 무심코 고개를 돌리다가 창넘어로 재희의 치태를 발견했던 것이다.


"저 여자.. 변태아니야..??"
"아니.. 그 뭐라더라... 노출광! 그래, 노출광이야, 노출광!!"


분명히 들려오는 여자들의 소리에 재희는 전신의 모공으로부터 수치의 땀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게다가 시끄러운 여자들의 소란에 용기를 얻었는지 그저 흘끗거리며 바라보는 정도였던 사람들조차 빤히 노골적인 시선을 던지기 시작했다.


"변태야, 변태..! 어머나.. 저런 애가 다 있네..?"


떠들던 여자들이 떠나도 묘하게 계속 떠들어대는 것 같은 분위기가 남았다. 그녀들만큼은 아니지만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목소리마저 들린다.


"아아..."


재희는 손잡이로부터 한 손을 놓으면며 어떻게든 몸을 비틀어 팔을 뒤로 돌려 손바닥으로 가랑이를 감쌌다. 한쪽 다리를 극한까지 올리고 있어서 허리를 구부릴 수가 없었다. 뒤로 돌린 손으로 엉덩이 뒤쪽부터 가랑이를 가릴 수 밖에 없다. 부끄러운 항문과 보지는 어떻게든 손바닥으로 막았지만 무성한 음모까지는 닿지 않는다. 게다가 그 자세는 보지를 내미는 것 같은 모습이 된다.


"오호라... 그런 방법이 있었네..?"


박우식이 감탄한 것처럼 말한다. 벌써 분위기를 탔는지 재희를 몰아넣어 여유조차 느껴지는 말투다.


"대단하네, 예쁜이. 뭐.. 어떤 놈도 이런 미녀의 보지를 보고도 그냥 쳐다보기만 하는구만. 그렇다면 우리들이 없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그렇습니다. 뭐.. 우리도 바쁘고... 하니 이대로 그냥 둬도 종점까지 가면 누군가 도와 주지 않을까요..?"
"...!"


재희는 무의식가운데 격렬하게 머리를 저었다.


"아, 안돼요..! 제발.. 그냥 가지 말아요... 뭐든지, 뭐든지 시키는대로 할께요..!"


이대로 이런 모습인 채 남겨진다면.. 그 편이 더 무서웠다. 비록 어떤 치욕을 받는다고 해도 낯선 사람들 앞에 이런 꼴로 혼자 남겨지는 것보다 나았다.


"흐흐흐.. 뭐든지 한다고..? 흐음... 진짜..? 크크크..."
"흐흑..."


희롱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재희는 말대꾸 조차 할 수 없었다. 어느새 박우식의 손가락이 다시 보지를 벌리기 시작했다. 필사적으로 가랑이를 가리고 있던 재희의 손은 박우식의 손이 침입해 오는데 맞추어 스스로 떨어져 나갔다.


"흐음... 생각대로 질척하게 싸고 있네..? 크크크.. 오줌도 좀 싼 거 같고..."


박우식의 손바닥이 재희의 하복부를 통째로 잡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음모를 파고들어 꽃잎을 벌린 손가락이 조그맣게 내밀어진 꽃싹을 거칠게 문질렀다. 정확히 그 손은 정면에 앉아 있는 중년 남자의 눈앞에 있었다. 조마조마 초조한 기색의 남자에게 낮은 소리로 박우식이 말한다.


"미안하지만 말야.. 그냥 닥치고 앉아서 구경이나 하고 있으면 좋겠어."


박우식의 말에 안심했는지 중년 남자의 눈이 호기심의 색으로 바뀌었다.


"흐흐흐... 어때, 예쁜아..?"
"아윽..!!"


일순간 재희의 등이 뒤로 젖혀진다. 보지를 희롱하고 있던 손가락이 갑자기 싹을 연주했던 것이다. 전기와 닮은 충격이 재희의 몸을 덮친다. 힘이 쭉 빠져 쓰러질 것 같게 되는 재희의 몸을 김형수가 열심히 부축한다.


"노력하는군, 신과장. 과연 우리 회사의 꽃이라니까. 헤헤헤, 그럼 진도 나가야지..?"


그렇게 말하며 김형수가 꺼낸 것을 보고 재희는 아연실색했다. 둔중한 빛을 반사하는 거대한 검은 바이브레이터가 재희의 코끝에 나타났던 것이다. 음침한 색깔만큼이나 흉악한 모양... 코끝을 자극하는 듯한 화학물질의 냄새였다.


설마...! 이런 것을...


첨단의 굵기는 여자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굵고. 늘씬한 중간부분도 직경 5센치는 되어보였다. 작은 통나무와 같았다. 위협하듯이 휘어진 상태로 머리를 하늘로 향하고 있었다. 뿌리 부분에서 작은 가지가 한 개 튀어나와 있었다. 처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던 재희였지만, 곧 그 의미를 알게 될 것이었다. 이런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지만, 그것보다 이런 것까지도 차내에서 사용하려는 박우식이나 김형수의 태도에 공포심을 느낄 뿐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이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 자신을 유린한다면... 하는 상상에 눈 앞이 하얗게 질려왔다. 그냥 손가락 장난으로도 벌써 적셔 버리고 있는 보지에 이런 물건이 들이밀어가지면... 게다가 그걸로 격렬하게 쑤셔진다면... 지금의 재희가 가지고 있는 이성을 유지할 자신은 도저히 없었다.


"헤헤헤... 이걸 보니 기뻐서 소리도 나오지 않는거야..? 뭐.. 평소에 애용하던 거하고 비교해보면 좀 작은 건가..?"
"아, 아니.. 그런 거.. 없어요..!"
"아, 이런.. 그럼 기구보다는 놈팽이가 좋다는 거였군? 뭐.. 이것도 한번 맛보면 중독된다고, 크크크..."
"제발... 김형수씨! 하지마...세요.. 제발...!"
"신과장,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우라도 썰어야지..? 게다가, 헤에... 어서 넣어달라고 질질 싸고 있잖아... 내숭도 적당히 떨어야지 너무 심하면 보기 흉하대니까..?"


김형수가 손에 든 바이브레이터를 엉덩이 뒤에서 재희의 보지에 대고 문질렀다. 탄력넘치는 재희의 히프는 긴장으로 굳어 있었다. 거대한 바이브레이터를 슬슬 보지에 문지르면서 가끔 아누스에 장난스럽게 손가락을 만지거나 했다.


"이제 씹물을 충분히 발랐으니까 넣어도 되겠지..? 헤헤헤..."
"아, 안돼..."


들어올린 다리에 기대다시피 한 재희의 눈에 자신의 하복부는 안보인다. 그러나 느낌만으로도 보지를 슬슬 문지르던 거대한 막대기가 입구를 겨냥했다고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쑤셔졌다.


"꺄아아악..!!"


잠시의 틈도 없이 김형수가 스윗치를 누른다.


"....!!! 하아아앙..!!!"


참으려고 해도 짐승같은 소리가 토해져 버린다. 재희는 자신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입술을 깨물어 참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바이브레이터의 맹렬한 진동이 그녀의 몸을 덮친다.


"대, 대단해...."


바로 정면에 앉아 있던 중년의 남자의 입으로부터 무심코 놀라움의 소리가 나왔다. 거대한 바이브레이터가 보지 깊숙히 가라앉아 가는 광경도 압권이었지만, 보지가 망가질 듯한 굉장한 피스톤 운동을 보고 아연실색했다. 게다가 얼굴을 들어보니 이 피학에 노출되고 있는 여자가 어떤 여배우나 모델도 미치지 않을 만큼 청순한 미녀라는 것을 깨닫고 더욱 더 놀랄 뿐이었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박우식은 입다물고 봐라, 하는 듯한 시선을 보내면서 김형수에 무슨 일인가를 재촉했다. 김형수가 작게 끄덕인다. 그러나 손에 넣은 바이브래이터를 격렬하게 쑤시는 것을 멈추지는 않았다. 들락거릴 때마다 보지에서는 귀를 막고 싶어지는 것 같은 추잡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도 보지는 바이브래이터를 받아들여 간다. 상스러운 꿀물이 역류해 거품을 내면서 흘러나오고, 오줌이라도 싼 것처럼 재희의 가랑이를 더럽혔다. 재희는 끓어오르는 짜릿한 쾌감을 입술을 깨물어 참고 있었다. 깊숙히 찔러러올릴 때마다 바이브래이터의 귀두는 자궁에까지 도달했다. 보지가 찢어지는 것 같았다. 점점 더 강해지는 하복부의 충격적인 쾌감은 재희의 온몸을 휘감았다.


"아아아앙..!!!"


마침내 참고 있던 소리가 터져나오면서 잇달아 음란하기 짝이 없는 신음소리와 쾌락의 절규로 바뀌어갔다. 이제 차내의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 것 같은 날카로운 교성이었다. 그순간 김형수는 깊숙하게 바이브레이터를 박아넣으며 진동하고 있는 가지를 클리토리스에 억눌렀다.


"꺄앗..!! 아으으응..!!! 하아아앙..!!!!!"


일순간의 경직이 왔고, 재희는 만원의 전철 속에서 마침내 절정에 이르렀다. 머리와 등을 뒤로 젖히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여체가 힘없이 무너져 간다. 박우식이 재희를 부축했다.


"이제 반도 안했는데 벌써 그러면 어쩌려구..?"


그렇게 말하면서 김형수가 바이브레이터를 단번에 빼냈다.


"아아아앙...."


하는 아쉬움의 소리와 함께 바이브래이터가 빠져나왔다.  한껏 확장된 보지가 오물거리며 애액이 흘러내리는 진홍의 구멍을 빠끔히 보이고 있었다. 재희는 박우식에 기대듯이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이대로 쓰러지기에는 위로 묶여진 다리가 조각조각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가져왔다. 가랑이도 찢어져 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아직도 고문은 끝나지 않았다. 김형수는 바이브래이터를 뽑아 내버리자 새로운 도구를 포켓으로부터 꺼냈다.


"자, 이것이 마지막 코스야. 확실하게 받아두라구. 흘리지 말고... 헤헤헤..."


김형수가 포켓으로부터 꺼낸 작은 반투명의 용기, 그것은 휴대용 관장기였다. 아직 완전하게 제정신을 되찾지 못한 재희의 발가벗은 엉덩이를 몇번이나 양손으로 어루만지고 문지른 다음, 그 중심에 간단하게 꽂았다.


"뭐, 뭐야...?"


당황하는 재희를 무시하고 손잡이를 누른다. 장관에 후덥지근한 감촉을 느끼고 분명히 재희는 자신의 아누스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깨달았다.


"아, 아냐... 제발... 그건... 하, 하지마세요...!! 싫어요..!!"


날카로운 재희의 절규에 처음으로 차내가 웅성거려 왔다. 박우식은 혀를 차면서 재희의 머리카락을 잡고 고개가 젖혀지도록 잡아당긴 다음 얼굴을 들여다 보며 협박했다.


"시끄러워. 그 이상 떠들면 이대로 묶어둔 채 가버릴거야. 보지를 냅다 열어젖힌 채로 구경거리가 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하는 게 좋아."


박우식의 협박에 재희는 무의식 중에 입을 다물었다.


"이봐.. 그렇게 엉덩이에 힘을 쓰면 안되지. 헤에, 하나 더 넣어 줄까..?"


그런 모습으로 방치되고 싶지 않은 이상 재희는 입다물고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아누스에 3개나 되는 관장액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곧바로 기분 나쁜 파도가 뱃속으로부터 덮쳐 왔다. 물약은 재희의 장벽을 침식하고 찌꺼기를 녹여내어 분출하려고 한다. 너무 빠른 변의에 필사적으로 아누스를 조이면서 재희는 미쳐버리는 것 같았다.


이, 이젠... 끝장이야....


그것은 지금까지의 재희의 생활과 비교해보면 반대쪽의 끝이었다. 재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최악의 순간을 마음 속에 그리고 있었다. 여자로써, 아니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잊은 채, 이대로 인내의 한계가 와 아누스가 붕괴하고, 더러운 오물을 뿜어내는 끔찍한 광경이었다. 좁은 차내에서, 이 많은 사람들의 속에서, 보지와 항문을 다 드러낸 채로 마침내 변까지 싸버린다...


그런, 그런 여자가... 설마... 내가....


지나친 치욕에 의식도 몽롱해져 온다. 꿈속처럼 시야가 희미하게 보여 왔다.


"아아... 벌써 흐느적거리면 어떻해..?"


김형수가 재희의 히프를 두드렸다. 몽롱해지고 있던 의식이 갑자기 되돌려졌다. 동시에 아누스에 새로운 충격이 왔다.


"마무리는 지어야지. 헤헤헤..."


항문에 밀고 들어온 것은 플라스틱제의 아누스마개였다. 마치 받침대 위에 복숭아의 열매를 올린 것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복숭아 열매 부분이 아누스에 밀고 들어가 안쪽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열리려고 하는 아누스를 막게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무엇을 했는지 몰랐던 재희였지만 그 효과는 곧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헤에... 그렇게 울 것 같은 표정은 또 뭐야..? 설마 여기서 싸려고 하는 거야..?"
"아니, 아니에요..."


하지만 왠지 그 소리는 허약했다. 마침내 전철은 재희가 근무하는 회사의 근처 역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자.. 예쁜아, 근무 잘해."


박우식의 손으로 발목의 수갑이 풀려졌다. 고문같은 자세에서 간신히 해방되어 두다리로 서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희는 휘청거리며 김형수의 부축을 받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대로 비틀거리며 열차에서 내렸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또 올라타고 내렸다. 재희의 치태도 도시의 풍경에 한순간에 가려져 버렸다. 김형수의 부축에 의지해 홈을 비틀거리며 걷는다. 스커트는 이미 내려져 있었지만, 찢어진 팬티와 스타킹은 한쪽 발목에 감겨진 채였다. 그러나 벌써 주위의 어떤 눈도 재희를 주시하지 않았다. 회사 근처의 역이라면 어디서 같은 회사의 직원이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것조차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전철을 내릴 무렵 박우식은 서서히 자취을 감추었다. 김형수는 재희를 일단 벤치에 앉게 하면서 이것저것 주절거리기 시작했다.


"이래서야 쓸데없이 눈에 띄어 버리군요. 과장님, 팬티스타킹과 팬티는 벗어 버리는 편이 낫겠네요. 헤에, 네, 구두를 벗고... 자자..."


김형수는 백치처럼 흐느적거리는 재희를 돌보는 것을 즐거워서 견딜 수 없는 것처럼 주절거렸다. 팬티와 스타킹의 잔해 뭉치가 발목을 빠져나갈 때 재희는 문득 부끄러움을 기억했다. 김형수에게 어깨를 부축된 채 일어선다.


"자, 회사에 갑시다, 과장님."
"아, 그 김형수씨..?"
"네, 네. 과장님."
", 화장실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요... 아, 저, 가게 해 주세요... 부탁이에요.."


재희는 머리를 숙였다. 김형수는 그런 재희의 태도를 웃음을 띄고 보고 있지만, 허락할 생각은 애당초에 없었다.


"아니, 회사가 바로 옆인데, 좀 참아봐요. 이런 역의 더러운 화장실에 가봤자..."


키가 작은 김형수에게 겨드랑이를 받쳐진 채 걷는다. 아누스마개의 덕분에 곧바로 분출해 버리는 위험은 줄어들었지만, 당장이라도 싸버릴 것 같은 느낌은 변함이 없었다. 쑥쑥 아랫배를 짓눌러오는 간격은 점점 가까워져 오고 있었다. 조만간 마개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산재희 과장님, 괜찮습니까?"


고통스러운 걸음 끝에 간신히 회사의 입구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홀을 왕래하고 있었다. 물론 여러명 알고 있는 얼굴도 있었다.


"아, 안돼... 모, 못 참아... 김형수씨... 여기서 화장실에 가게 해줘요... 부탁해요, 이제 나올 것 같아... 요..."


재희는 김형수에 울며 매달렸다. 열병에 걸린 것처럼 몸 속이 뜨거웠다. 비지땀이 흥건하게 몸을 적시고 있었다. 김형수가 만족스럽게 끄덕인다.


"어쩔 수 없겠네요, 네. 그럼... 여기는 다른 사람들도 있고 하니.. 이쪽으로..."


김형수가 재희를 데리고 간 곳은 지하 3층의 주차장이었다. 어슴푸레한 공간의 기둥 그늘에 재희를 데리고 갔다. 확실히 사람은 없었다.


"자, 여기가 좋겠네요. 흐흐흐... 아무도 오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아요. 아, 신과장은 누가 보고 있는 게 더 좋았던가..? 헤헤헤..."


능글능글하게 웃어대며 하는 말이었다. 재희는 항의하고 싶었지만, 쓸데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단념했다. 그것보다 이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재희는 비틀거리면서 서둘러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콘크리트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 발가벗은 하얀 엉덩이가 지하의 냉기에 떨고 있었다. 그 중심에 꽂혀진 아누스마개가 이상한 풍경을 만든다. 재희는 아누스마개를 스스로 빼내려고 했지만 김형수에게 제지당했다.


"안되지.. 그렇게 하면... 헤에, 그렇게, 움직이지 말고, 좋아 좋아..."


재희가 두려워 하는 것은 아누스마개를 뽑는 순간에 모든 것을 분출해버리는 것이었다. 재희는 필사적으로 아누스에 혼신의 힘을 모았다. 하지만 역시 빼내는 과정에서 녹아내린 오물이 삐져나오며 김형수의 손에 묻었다.


"헤헤... 좀 참아봐.. 질질 흘리지 말고..."


김형수는 손이 더러워져도 화내는 기색도 없이 재희의 엉덩이를 만지작거린다. 간신히 아누스마개가 떼어졌다.


"아아... 나, 나와요...!!"


드디어 해방된 아누스가 열리며오물이 콘크리트를 두드리며 쏟아졌다. 더러운 오수가 재희의 다리 사이로 흐르기 시작했다.


"헤헤.. 대단한 걸..? 헤헤헤헤헤..."


그것을 보고 있던 김형수가 웃음소리를 내었다.


"아아....."


재희의 헐떡임과 함께 배설음이 계속된다. 그동안 김형수는 오물을 토해내는 재희의 아누스를 주시하고 있었지만, 이윽고 서서히 양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눈 앞에 들이밀어진 자지를 재희는 몽롱한 의식으로 입술을 벌려 빨아들였다. 김형수의 자지가 재희의 입속에서 정액을 내뿜을 때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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