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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에서 사람낚는 강태공 본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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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3 회 작성일 23-12-12 19: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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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는 회사원이다 내차는 그냥 후줄근한 젠쿱2.0이다 그래도 맵핑은되어있어서 2.0중에서는 꿀릴거없다고 자부한다 

야근하고 퇴근해서 강변북로타고 집에오다가

이런차만났다


나는 외제차는 잘몰라서 저렇게 동그란 헤드라이트4개인차 티뷰론? 그런건줄알았다 존나 부끄럽지만

저씨발새끼가 원래있던 닛산 마크도 떼버려서 뒷태만보고 무슨차인지 도저히몰랐다

근데 씨발 저 2.0 TDI마크가 눈에들어오더라.


심심한데 같은 2.0끼리 배틀해보자 하고 추월했다

그다음은 어케됏는지 알겠지? 씨발 저차 매연냄새도 못맡고 빽점당했다. 

나중에 집에와서 동생한테 이얘기하니깐 내가본게 무슨차인지도 알려줬다 닛산 GTR... 와 씨발..

일부러 G37이나 370Z, GTR같은 인지도 종범인 차에 저렇게 국산 저배기량 스티커 붙여서

젠쿱 투스카니 같은 양카들 배틀유도하고 쳐발라버리는 새끼가 많다더라

와 씨발 2.0 TDI 스티커였다니..개빡친다 그냥 도로에선 얌전히 쳐타야겟다 젠쿱2.0으로깝치지말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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