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여자사람한테 성추행 당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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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 1년차 새내기입니다. 가입도 얼마 전에 했어요!
가입하면 안생길까봐..노심초사하며..... 댓글달고 싶은 맘에..;;
(사실 있는데 오유인 될까봐...)
눈팅만 해오다 제가 당한 썰을 풀도록 하죠.
재미없을수도 있어요.. 재밌으라고 글쓰는거 아니니까..나만의 비밀을 풀려고 하는거니까...;;
강남역에 직장이 있어 밤늦게 퇴근하는 어느 날이었어요.
밤 11시 이후엔 강남을 지나치는 지하철은 무지막지하게 인간을 쓸어담고 다니는
초만원 지하철이죠!!!(맨날 그렇진 않고요..;;)
그 때도 역시나 초만원 지하철!!
저 역시 남자라.. 의도적이진 않으나 그나마 여자분들이 있는 곳에서 서있었죠!!
남자들끼리 껴있고 그런 상황이면 서로 기분 상하잖아요;(아!! 여긴 오유니까 예외!! 오유님들 지송..)
전 그때 눈팅족이어서 그랬답니다..
아무튼 여자사람들 속에 파묻혀 있었습니다.. 자리를 잘(?)골라서 주위에 여자분들 밖에 없더라구요..
그치만 전 이 때 인터넷 기사의 세뇌에 당해있어 지하철 성추행범이니 살짝 스쳐도 난리에 경찰소환에
빰때리고 그런 여자들이 이 세상속!! 지금 내곁에도 존재 할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던 사람이라
흔한 매너손 남으로 저의 매너를 과시하며 여성분들의 압박을 견디고 있었죠!
그러고 다음역 교대역에서 또 한번 초과인원 목표달성하 듯.. 아니 서버 폭발하듯...
사람들이 물밀리듯 들어와 없는 자리 꿰차고 서있었습니다..
그때......그!!!!때!!!!!!! 제 옆에 있던 계속 힐끔거리며 봐오던 귀여운 여자분....손이....손이....
제.......저의....2세.....거...기......에......안착했습니다..
남자라는 핑계로.... 계속 그 여성분의 손길이 느껴지더군요...계속...계속.......
머릿속이 깜깜해지고...
계속....마찰이 생기고....
그러다 보니....제.....그....녀석이..
커질듯말듯 어..중간한 크기에 머물러있다고 직감했습니다..
머리 속에선 어중간한 크기에 머무른 제 존슨의 크기만 생각나더라구요..
행여 설마 이 녀석이 단단해지면.... 솟아 오르면... 여성분이 의식해서
서로 민망한 사태가 벌어질까봐... 안느끼려고 노력하고 노력했는데...
안느끼려고........근데 너무 귀여워서....ㅠ.ㅠ 귀여웠다고!!!! 그 여자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보면 커질랑말랑할때 애국가 부르는게 생각나서 열씨미 속으로 불렀습니다!!
1절부터 4절까지 부르려고 노력하지만...
그 여자분의 손은 떠나질 않고 안착했다는 말 어떤건지 아시죠? 착!!!! 붙었다는 겁니다..
낮선 여자의 손길이 제 존슨에 와닿은건 첨이라...
쉽지 않더군요.. 4절은 무슨 1절도 채 못부르고..고비를 넘기고 넘기고 있었습니다..
전 강남역에서 15분걸리는 역인데.. 그 시간이 무지하게 길게 느껴지더군요..(또는 아쉽게도..)
전 단단해지지 않은 상태로 만드느라 너무 에너지를 소비해서...
지치고 힘든 상태였죠..
(이 야동이 생각나네요 여자가 춤추고 남자가 발기하면 존슨을 잘라버리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심리적 압박은 굉장했어요..
좋지만..좋지많은 않은..
어쨋든 사당역 도착 후 그녀의 손길은 다행이 사라졌습니다..
긴장을 풀자.... 기다렷다는 듯이 딴딴해진 녀석을 감추려..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잘 조준해서
다행이 아무 일 없이 아쉬움속에 끝났지만..
그 여자분... 날 이렇게 힘들게 했다면 성추행 아닌가여? 아 물론 좋긴했지만... 마음은 상처받았으니..
어떻게 끝내야 할지 진짜 감이 안오네여..;;
자!!! 오유분들!!!
안생겨요 안생겨요 하지말고~ 늦은 저녁 11시 다같이 초만원 지하철 어때요?!
혹시 알아요? 괜찮은 남자 옆에 서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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