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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실화 여자친구 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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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93 회 작성일 24-12-08 03: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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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근무 할때
제 밑에 들어온 후배의 이야기 입니다.

 

때는 2002년도 이군요, 그날 재상이에게 들었던 이야기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재상이가


"형 오늘 술한잔 사주세요"
"아 새끼 비도 오고 하니 일찍 마무리하고 동네 포차나 가쟈?"
"언능 마무리 해라"

 

재상이와 저와 제 선배형하고 이렇게 3명이 동네 포차를 갔습니다.


비가 오거나 일이 일찍 끝나면 이모네 포차로 가곤 했지요,
뼈없는 닭발하고 계란말이와 오뎅탕을 시키고
소잔 한잔씩 기울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즘 일이 어떠니, 서로 힘든 이야기와

근데 갑자기 재상이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요즘 갑자기 희진이가 나타나서 힘들어요"
"어?"
"뭐 희진이 너 여자친구 없잖아?"

 

재상이가 약간 술기운에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가 고등학교 2학년때 한 여자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상이가 얼굴도 잘생기고 좀 놀았던 애거든요,
근데 그때 만난 여자는 얼굴도 청순하고, 다른 노는 애들과 다르게
공부도 어느정도 하고 한마디로 순진한 애였죠,

 

재상이와 희진이 만난 이야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때문에 패스 합니다.

대충 설명하면 재상이가 희진이 지갑을 주웠는데,


찾아 줄려고 하니 얼굴도 이쁘고 해서 이리저리 작업해서 사귀게 되었지요..

그렇게 6개월 정도 만나고, 재상이가 지겨워 져서


희진이에게

 

"우리 그만 만나쟈 이제 지겹다"
"왜? 내가 잘할께 왜 그러는데"

흔히 tv 드라마에서 보는것 처럼 남자는 여자를 버리고 여자는 그 남자를 붙잡고 
그런류의 드라마 처럼 상황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너랑 나랑 고등학생이야 뭐 결혼 할것도 아니고 그냥 헤어지자고 아 진짜 짜증나게 하네"
"나 간다."

 

그렇게 재상이는 나와서 친구들과 속닥 거리면 
오토바이를 타고 멀리 떠나 갑니다.

 

재상이가 무심코 뒤를 돌아 봤을때 희진이는 가계앞에서 계속 서서
자기를 쳐다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과 나이트를 갔다고 하네요.

희진이와는 옆동네라서 아주 가까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희진이에게 전화 한통이 왔다고 합니다.

 

"재상아 제발 부탁인데 우리집에 한번 와죠"
"아빠가 계속 때려"
"부탁이야 이번 한번만 와죠."

 

희진이네는 어머니가 재혼을 하셔서 새아빠인데
술만 먹으면 개가 되어서 집안 살림 다 때려 부시고
희진이를 때린다고 하더군요.

 

"아 * 짜증나게 왜그래"
"니네집일은 니가 알아서 해 끊어"

 

재상이는 술좀 먹고 해서 이렇게 말했지만,
집도 바로 근처고 해서 희진이네 집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희진이네 집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초인종을 누르고 계단 손잡이를 잡고 복도 창문을 바로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희진이 얼굴이 보이고 희진이 눈과 마주치게 되었죠..

 

재상이는 바로 그 자리에 자빠지고 손을 벌벌 떨면서,
119에 신고를 하는데 너무 무섭고 떨려서

"사람이 내려 갔어요 아니 떨어 졌어요"
"??? 아파트 입니다.."
"제발 빨리좀 와주세요.."


재상이는 너무 큰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죠.

 

희진이의 사건은

 

새아빠가 그렇게 때리고 다시 술먹으러 나가고
재상이가 보고 싶어 전화를 했는데,
재상이 역시 싸늘하게 전화를 받고
재상이와 헤어지고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기 방문 창문으로 뛰어 내렸다고 합니다.

 

===== 한마디로 자살이죠 =============


재상이 역시 병원에서 이 사실을 알고
거의 미칠 지경이죠,

 

정신과 치료를 2달정도 받고,,
좋아지는 듯 했지만,

 

희진이의 얼굴과 눈을 지울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상이는 희진이를 보낸 강에 가서 향을 피우기 시작 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1년을 향을 피우고 국화꽃도 가져가고 해서

악몽도 꾸지 않고, 좀더 마음이 안정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갑자기 희진이가 나오기 시작 했다고 하더군요,,

희진이가 꿈에 나와서 하는 말이

 

"빨리 떠나 바보야~~~"

항상 이 말만 되풀이 하고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난 좀 무서워서

"됬어 그냥 잡생각이야 그만해 술이나 먹쟈"

그렇게 우리는 술에 취해 각자 집에 들어 갔습니다..


이틀정도 있다가, 같은 동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사고가 나서 지금 병원이라고,

재상이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더군요.

 

근데 재상이가 하는 말이


"형 나 회사 그만 둬야 겠어요"
"운전 하는데 희진이가 보여요"
"회사 그만 두라고 하네요"

 

그렇게 재상이는 퇴원 하자마쟈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저역시 몇달뒤에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에 이직을 해서
현재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그놈아가 짱공유를 한다면, 이 글이 자기 글인줄 알겁니다.

그놈아가 본다면 쪽지 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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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 가지고 계속 거짓말이고 소설 쓴다고 하시는데
소설이면 더 잘쓰죠 ㅋㅋ 제발 나쁜 말의 쪽지 주지 마세요


추천92 비추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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