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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흑백대전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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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95 회 작성일 24-11-27 11: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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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년을 조사버려야겠지 .. " 소년이 맥스에게 강간당하는 소녀를 내려보고있자니 절로 한숨이 푹푹쉬어졌다 . 백진우한테 이미 따먹혀버린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했지만 , 본인앞에서 조신한척 했다는 이유에서 근거하는 한숨이였다 . " 죽일셈이냐 ! " 수학의 보지를 과격하게 들쑤셔대는 맥스의 머리를 쳐서 물러나게 하였다 . 그건 패배에 대한 화풀이이기도 하였다 . 맥스가 깨갱거리며 뒤로물러서자 그제야 수학노예가 숨을 몰아쉬었다 . " 헉..허억.. 헉.. 후우.. 헉... " " 언제까지 개마냥 숨을 헐떡대고 있을참이냐 ..! " " 에..에엑..! 너.. 당장 우리집에서 나갓 ! " " 호오 ? 그래 , 나가주지 . 나가서 이 동영상 모두에게 퍼트려주지 크흐하핫 ..! " " 어..헉... ! 그.. 그런 바보같은 협박하지마 .. ! " " 글쎄.. 백진우가 너한테 이상한 약을 먹이지 않았던 ? 난 그런 비열한 짓은 안해 .. 어때 ? 내일학교에서 백진우새끼 뺨때리면서 개새끼 ! 하면 얌전히 지워줄께 . " " 진우는.. 진우는 그런게 아니얏 ! 난 진우와 교제하고있어 . " 소년의 심장이 쿵 내려앉은듯하다 . 잠시 사계에 허우적대던 소년이 표정을 되찾고 무서운태도로 돌변했다 . " 거짓말 하지마 , 진우새끼랑 사귀고 있음에도 외갓남자를 집안에 들였더란다 ? 위기를 모면하려는 거짓말이야 . 확실해 . " " 거.. 거짓말 아냐 ! 내 처녀도 영철이가 아니고 진우한테 줬어 ! " " 이게 어디서 눈알을 부릅뜨고 ! " 화가 치밀어 오를대로 오른 소년이 수학노예의 입을 주먹으로 틀어막았다 . " 우..욱 ! " 다른손으로는 수학노예의 보지를 들쑤셨다 . " 다시 잘생각해서 말해봐 , 넌 똑똑하잖아 ? 응 ? " 입을틀어막은 주먹이 떨어져나가자 수학노예가 비명지르듯 외쳤다 . " 너 이새끼 ! 진우가 널 용서할 것 같아 ? 어디서 굴러들어온 개 뼉따구새끼야 ? 존나 변태새끼 ! " 소녀가 강력하고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 그러자 소년이 잠깐 벙쪄서 무언가를 계산하다가 , 웃음보를 터트렸다 . " 푸흡ㅂ.. 푸하핫 ! " " 뭐..뭐가 웃겨 이새끼야 ! " " 네 년을 조사버리는 것보다 좋은생각이 났다 . " 정색해버린 소년이 제쳐놓은 바짓주머니를 뒤척이며 휴대폰을 꺼냈다 . 수학노예의 얼굴에 들이밀어진 사진은 다소 충격적이였다 . - 이예 ! 오늘은 지윤이 처녀공략 성공 , 이걸로 스코어 4:5 . 분발하시길 ... 메세지와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수학노예의 라이벌 지윤이 바닥에 뻗은채였고 , 보지가 클로즈업되어 있었다 . 지윤의 보지에 정액과 혈흔이 줄줄흘러나왔다 . 한쪽 구석에서 얼굴의 반과 오른손만 내밀어놓고 V(브이)를 하고있는 백진우 . 이내 소년에게 핏대세우고 욕질해대던 수학노예의 타깃이 변경되었다 . 그녀가 이제 치아를 악물고 욕을퍼부어대는 대상은 진우가 되었다 . " 이.. 또라이같은 새끼 .. ! 병신 .. ! 머저리 ..! 끄아아악 ! " " 어우야 .. 진정해 .. 6번째면 어때 . " " 꺄아아아아악 ! 내가 6번째라니 ! 분해 .. ! 분하다고 ..! " " 그렇게 분하면 복수하면 되잖아 . " " 어.. 어떻게 ? " " 방금 촬영했던 동영상만 보여줘도 복수라고 할 수 있겠지만 , 아무래도 그놈한테 너는 6번째니까 곧 잊어버릴꺼야 . " " 그래 , 더 .. 더 악랄한 복수를 ! " " 그래 백진우새끼 뺨때리면서 개새끼 ! 하는걸론 복수축에도 못끼지 . " " 어.. 어떻게 ? 그럼 어떻게할까 ? 어떻게해 나 .. 인규야.. 응 ? " " 야 , 들러붙지좀마 창녀야 . 안그래도 어떻게 엿맥일까 고심하고 있으니까 . " " 어.. 헤헤 .. 인규야 나랑 섹스할래 ? 우리 섹스하고 동영상 찍어서 그 새끼 주자 .. 응 ? 어때 ? " " 그게 복수냐 창년아 , 네 욕구 충족시켜주는거지 . " " .... " 인규가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 조잡하게 합성한 사진은 수도없이 이용해왔지만 이런 반응은 처음이다 . 지윤은 인규의 첫번째 노예인 사탐노예였다 . 인규가 시켜서 사진을 찍게하고 , 백진우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복붙했을 뿐이다 . 인규의 철두철미함이 들어나는 대목에서 인규가 운을 떼었다 . " 이제부터 인규라고 부르지마 , 너의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서 내가 주인님이 되어주겠다는 말이다 . " " 저.. 정말 고마우..웁니다 ? " " 뭐야 그게 병신년아 , 푸하하하하 . " " 푸흐흐흐.. ! 주인님 주인님 ! " " 옳지 옳지 우리 병신년아 푸하하하하 ! " 소년과 소녀가 배를잡고 웃었다 . 소년은 이내 정색하고 소녀가 웃는걸 노려봤다 . 눈치보던 소녀가 웃음을 멈추자 말을 꺼낸다 . " 지금(4:00) 부터 열두시까지 네 모습을 이 캠코더로 샅샅이 찍어서 동영상하나를 만들거야 . " " 에.. ? 그치만 부모님이 .. " " 부모님이 오실거라는 변명을 하지 않겠지 , 난 이미 두분이 부부동반 제주도 여행에 당첨榮募?사실을 알고있는데 , 아마 6월 15일에서 17일까지였나 . 오늘이 6월 16일이지 ? " " ..네..? 네.. " 소녀의 얼굴에서 당혹감이 스쳤다 . " 그게 아니면 다른 문제라도 있는거야 ? 염려마 , 오늘 12시까지만 찍고 난 집에 갈거야 . 개년아 나도 부모님이 걱정하셔 . " " 네.. " " 좀더 애교스럽게 . " " 네..엥 ~♥ " " 옳지 , 우선 전국민에게 - 특히 백진우에게 - 인규의 노예로써 인사드려야지 . " " 인규님의 노예 , 하진이가 인사드립니당 ♥ 이렇게요 ? 이렇게요 주인님 ? 푸흐흐흐 .. " " 뭐가 우스운지는 몰라도 카메라돌아가는데 그따구로 하면 니 면상 아작낸다 . 자 - 인규님의 다섯번째 노예가 된 최하진입니다 . 저는 수학노예입니다 . 잘부탁드립니다 . - 무릎꿇어 , 그리고 머리 박아 . 땅바닥에 , 아주쎄게 , 옳지 . 캠코더 돌아간다 . 아까 읊어준거 똑같이 따라해 . 큐 ! " " 이번에 인규님의 다섯번째 노예가 된 최하진입니닷 ! 저는 수학노예입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 " -쿵 . " 컷.. ! 푸흐하하하하 ! 잘했어 처음치곤 . 특히 머리박을때 사운드 , 아 캠코더에 그 사운드도 녹음瑛막졌?! " " 흐헤헤.. 주인님 고맙습니다 . " " 응 ? 야 너 요리 잘한다고 했었지 ? " " 헉.. ! 자..잘은 아니지만 조금 .. 요리학원엘 ..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닷 ! " 쿵 ! " 카메라 안돌아갈때는 머리박지마 , 쉬엄쉬엄해야지 안그래 응 ? " " 에헤헤.. 고맙습니다 . " " 정말 웃기는년이네 , 아깐 날 죽일듯이 하더니 . " " ........ 그.. 그새끼의 복수예요 . " " 어련하시겠어 , 자 . 다음에는 요리하는걸 찍을거야 . 나에 대한 존경을 담아서 요리를할꺼야 . 어디보자 .. " 인규가 냉장고를 뒤적뒤적한다 . " 우우앗 .. ! 젯.. 제가 꺼낼게욧 ! " " 냉장고가 참 더럽네 . 아 시원하다 . 야 덥지않냐 ? 에어컨틀어 . " " 네엣 ..! " " 이게 좋겠다 . " 소년이 냉장고에서 미니당근 , 감자 , 계란 , 후랑크소시지를 꺼냈다 . 하진이 거실의 에어컨을틀고 우다닥 달려왔다 . " 주인님 ! 에어컨 틀었습니당 ! " " 너 , 이것들 깨끗하게 씻고 손질해 , 니 보지에 들어가기도 할꺼니까 박박문질러서 씻어 . " " 에..에엑 ?! " " 내가 요리대본을 작성할동안 그거 다 씻고 , 밥도 앉혀놔 . " 인규가 휘적휘적 하진의방으로 걸어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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